4월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를 보기 위해 일산 킨텍스(KINTEX)에 다녀왔다. 개막 하루 전날인 프레스 데이에는 여전히 관람객들을 모시기 위한 준비로 한창인 부스도 있었지만 이미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부대행사까지 진행한 부스도 많아 모터쇼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에서는 외제차의 국내 점유율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 그런지 외국 자동차 업체들이 이전보다 더 넓은 공간에..

3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에 다녀왔다. 자동차 사진(거의 없음)과 모델 사진(완전 많음), 모터쇼 현장의 분위기를 차차 소개할까 한다. 그 시작은 인피니티 부스의 메인 모델 황미희! 이상 즐감. 관련 포스트 ☞ 최고의 레이싱모델이 한자리에, 2011 서울모터쇼

여행이라 함은 기본적으로 공간의 이동을 의미한다. 다른 지역이나 외국을 유람하며 견문을 넓히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여행의 정의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여행의 기본적인 형식일 뿐, 여행이라는 것이 단순히 공간의 이동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여행의 재미와 매력은 분명히 반감될 터, 다행히 우리는 여행을 통해 시간을 거스를 수 있다. 시간을 거스른다는 것은 과거로의 여행이 될 수도 있고, 미래로의 여행이..

거장의 꿈 100이라는 숫자, 어떻게 보면 작고 어떻게 보면 큰 숫자이다. 하지만 한 영화 감독의 필모그래피 숫자라는 부연이 붙는다면 세상 사람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숫자가 된다. 그런데 거기에 1이 하나 더 붙는다.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이다. 임권택 감독은 오로지 흥행만을 위해 공장에서 찍어내듯 만들었던 자신의 예전 영화들이 부끄럽다고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숫자 101은 충분히 존경할 만한 가치..

"23년 만의 만남!" 한국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월드스타 강수연이 23년 만에 만났다. 1989년 라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걸었던 두 사람은 새 영화 를 통해 오랜만에 재회했다. 임권택 감독과 강수연은 그 오래된 인연에 비해 그렇게 많은 작품을 함께하지는 않았다. 앞서 언급한 두 작품에 까지 포함하여 모두 세 작품을 함께 했는데 하나같이 명작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왠지 많은 작품을 함께..

"스크린 쿼터 절대사수!" 올 초 새로 부임한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의 말이다. 지난 3월 24일, 종로구 운니동의 한 음식점에서 정병국 장관을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임직원, 문화체육관광 블로거들과 기자가 함께 만찬을 즐기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제26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백조상에 빛나는 정병국 장관의 첫인상은 매우 특별하고 인상 깊었다. "시크한데?"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나이보다 훨씬 젋어 보이는 외모가 주는 인상도 그러했지..

비행기를 타면 가장 먼저 승객들을 맞이하는 이가 있으니... 승무원이다. 언제나 환한 미소와 함께 승객을 맞이하는 승무원의 모습은 여행의 설렘을 더해줌과 동시에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덜어주는 고마운 존재가 된다. 한편 승무원은 뭇 남성들의 로망이 되기도 한다. 이는 젊은 미혼녀가 대부분인 국내에서 더욱 심화되는 현상인데 한때는 여자가 선호하는 직업 1위와 남자가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 1위 모두를 스튜어디스가 차지한 적이 있었을 정도로 승무원의 인..

"이런 공중전화 보셨어요?" 프리토리아에 도착해 '그 좋은 고기가 지겨워'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부르게 식사를 한 코카콜라 원정대는 버스에 다시 몸을 싣고 대통령 관저 유니온 빌딩을 향해 달립니다. 밥도 먹었겠다 졸음이 쏟아질 법도 한데 아직까지 여행 첫날의 설렘이 진행 중이라 그런지 바깥 구경에 여념이 없습니다. 버스 안에서 바라다보는 풍경이 워낙 생경한 느낌이어서 그 느낌을 간직하고자 카메라 셔터를 눌러 댑니다. 사람 구경하는 것이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