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와 관련된 재미있는 인포그래픽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달말 아이패드2의 국내 정식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태블릿시장이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태블릿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우리말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맨 하단에는 원본 이미지를 첨부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클릭해서 보시길. 확실히 태블릿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사용자들이 그동안 찾지 못했던 니치마켓을 공략하여 오히려 전통적이고 오랫동안 지속된 PC의 영역을 큰 틀에서 잠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연세 많으신 분들이 아이패드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들을 보면서 새삼 태블릿의 매력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 데이터라서 국내에서도 바로 적용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

세계의 IT기업들이 태블릿PC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아이패드를 비롯하여 최근 출시 예정인 삼성의 갤럭시 10.1, 모토로라의 Xoom, 델의 Streak까지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들이 소비자들 곁으로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 누구도 성공을 말하지 못했던 태블릿PC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전세계 1천5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큰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이패드1세대 모델에 고무된 2세대 예비구매자들이 아이패드2의 국내 발매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패드가 태블릿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태블릿PC라는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죠, 멀리 바다건너에서는 유치원 아이들부터 100세 할머니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태블릿에 열광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

최근 중동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십여년간 독재정권의 지배하에 놓여있던 여러 국가들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국의 민주화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죠. 독재의 억압속에서 하고싶은 말 한번, 외치고 싶었던 구호 한 번 외치지 못한 그들이 처음으로 거리로 나선 것입니다. 독재정권은 대개 정치, 사회, 언론, 문화 등 국가의 거의 모든 언로와 자원을 통제합니다. 통치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서죠. 그런데 시민들은 집단행동을 통해 민주화 시위를 시작했고, 민주화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혁명'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요? 소셜 '네트워크'의 힘, 혁명을 이끌다 우리는 1980년의 광주를 기억합니다. 군부독재의 통치정당화 수단으로 활용된 5월 대학살은 광주 내부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잔인한 '대학살'이었지만 외부에..

종이신문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 보던 신문들을 거의 끊었습니다. 신문을 끊기 전까지, 저는 보수, 진보, 스포츠, 일요판, 지역신문까지 5개의 신문을 보고 있었습니다. 적지않은 신문대금을 지불하면서 수년간 신문을 읽어왔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듯, 종이 신문에는 그것만의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귀찮게 검색하고, 찾아서, 클릭해서 로딩되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모니터를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자극이 적은 종이신문은 나름의 매력을 지니고 있죠. 그런데 최근, 저는 이 신문들의 거의 모두 끊었습니다. 더이상 신문들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판단때문입니다. 그러한 판단이 들었던 이유는 바로 태블릿PC때문입니다. 태블릿으로 보는 신문, 종이신문에 견줄만한 편리함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은 확실히 불편합니다. 넘치..

태블릿PC의 시대입니다. 지난해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시발점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자간 태블릿은 지난해 도입기를 거쳐 올해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전세계 22가국에 1차로 출시된 아이패드2의 경우만 해도 지난 1세대 발매를 뛰어넘는 대단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를 지롯해 세계적으로 태블릿의 열풍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저만 해도 아이패드 1세대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외장키보드가 아닌 스크린의 가상키보드로 말이죠. (확실히 오타가 많긴 하네요^^;;) 저를 지롯해서 많은 분들이 태블릿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단지 "4개짜리 아이폰"이라는 혹평을 듣던 아이패드가 대단한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대체 저게 뭘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

아이패드는 태블릿PC로서의 노트북 대체 기능이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특히 블로거들에게, 자유로운 포스팅을 돕는 도구로 많이 애용되고 있지요. 해외 대부분의 블로그 어플이 아이패드에 잘 대응되고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불편함때문인지 한국에서는 그리 편하다는 느낌이 덜합니다. 여러가지 환경의 문제(어플 지원이나 언어 등)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전부터 아이패드에 키보드독을 연결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장문의 글을 쓰는 용도로는 잘 사용하지 않았던 아이패드를 우연찮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우연한' 기회에 '뜬금없이' 사용하게 된 아이패드+키보드독 조합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경험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패드+키보드독을 통한 글쓰기가 어떤 면에서는 PC..

# Social&Media 블로그의 포괄분야 확대를 위해 테크놀로지에 대한 글을 시작합니다. 주로 혁신적인 기술과 인터페이스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미 많은 블로그를 통해 알려진 소식입니다만 애플의 개발자 컨퍼런스 WWDC(Woril 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립니다. 매년 6월 열린 이 컨퍼런스는 애플이 새로운 혁신적인 움직임을 발표했던 역사적인 행사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도 지난 2007년 그러했고, MAC을 비롯한 다양한 애플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들이 모습을 드러냈던 행사이기도 합니다. 이번 WWDC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Moscone West에서 개최됩니다. 우리 시각으로 새벽2시, 현지 시각으로 오전 10시에 키노트를 시작으로 전체적인 행사가 진행되게 됩니다. 이미 지난 3월 아..

오랜만에 소개하는 TED 영상은 나이젤 마쉬의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이루는가' 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성공'의 기준을 경제적, 사회적 성공으로 생각합니다. 높은 사회적 지위, 풍부한 경제적 여건이 마련된 사람을 일컬어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마쉬는 이러한 사회적 통념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합니다. 진정한 성공은 사회적, 경제적인 것이 아닌,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온다고 말이죠. 그러기위해서는 일하는 시간의 비중을 줄여 일상생활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고, 그 시간안에서는 개 산책시키기, 가족과 식사하기 등과 같은 소소한 일상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그의 주장은 삶에서 휴식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휴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