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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역사를 소유하지 마세요
잘못된 역사 인식에 쉽게 넘어가고 또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한 답글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원래는 블로그에 쓰려했던 글이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입니다. 그래서 원래 제 블로그의 어투와 많이 다르지만 제 글입니다. 사실상 다와 요의 차이 뿐이긴 하지만. ㅡㅡ;; 역사는 그 어느 나라나 어떤 민족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역사는 그저 과거의 기록이고 유물일 뿐입니다. 역사학은 그런 유물과 기록을 통해서 과거의 일을 유추해보는 일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역사를 자꾸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니까 대단해"라던지, "우리의 역사니까 이럴 리가 없어"라는 등등의 일들 말이지요. 그 대표적인 단체가 환단고기를 중심으로 환국의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사실상 교차검증 할 수 있는 것이 ..추천 -
[비공개] 덱스터 시즌4 감상
덱스터 시즌4 에피소드1삶은 엉망진창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겠지만 자신이 처음 생각했던대로 주변 상황은 딱딱 맞아 떨어져 움직이지 않는다. 인생이 시계와 같이 정확하게 예측 가능하다면 꽤 편리할 것 같다고 종종 느끼게 된다. 특히나 무언가 답이 없다고 느껴질 때면...덱스터 시즌4의 시작은 그런 혼돈 속에서 시작된다. 그러고 보니 시즌2에서도 비슷한 혼돈 속에서 시작되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시즌2는 개인적인 심리 변화에 의한 혼돈이었던 것에 반해 시즌4는 외부 변화에 의한 혼돈이라는 것이다. 덱스터는 종종 시즌을 시작 할 때 쯤에 덱스터가 살인하러 갈 것처럼 꾸민다. 알고보면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인데 일부러 착각하게 만든다. 나름 제작진들의 유머 코드다. 혹은 공식 오프닝처럼 일상 생활인데 마치 살인 사건의 ..추천 -
[비공개]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4
이제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을 위해서...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가 쓴 이 기획 글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 글 자체도 사실상 내 블로그에 대한 실험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안다면 실망스러울까? 이 기획 글이 어느 정도 쌓이면, 이 글에 대한 것도 나중에 분석(?)해서 떠들어보겠다. 사실상 블로그라는 단어로 검색해 들어오는 사람들의 다수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이제 시작하거나 시작했거나 몇번 글을 써봤는데 블로그로 유입이 없어 실망스러운 사람들을 위해서 비밀(?) 하나를 알려주겠다. 내 글을 보면서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 왜냐면 내 글의 목표는 엄청난 숫자의 블로그 유입자를 기다리고 그에 대해 분석하는 ..추천 -
[비공개] 덱스터 시즌3 감상
덱스터 시즌3 에피소드1시즌2가 시작될 때와는 다르게 안정된 생활로 시작했다. 그런데 그게 덱스터만의 안정이 아니라 리타의 안정과도 이어진다. 이제는 리타와 덱스터는 떨어질 수 없는 운명공동체인 것이다. 이런 안정은 사실상 이야기가 시즌2에서 모두 끝난 탓도 있다. 시즌1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사실상 시즌2에서 완결이 된 것이다. 물론 시즌2에서 시즌3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있긴 하지만 그건 설정일 뿐이라고 본다.너무 안정된 삶이라 그런지 재미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뭐 항상 급박하고 정신없을 필요는 없으니 상관은 없지만 한동안 큰 파동없는 드라마를 보고와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리고 리타는 점점 이뻐진다. ㅡㅡ;;;에피소드1 한 줄 요약은< 안정, 편안함, 새로움 >이번 시즌은 좀 천천히 봐야겠다. 그나저나 덱스터는 진..추천 -
[비공개]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3
2014/06/07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2014/06/09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2이 글은 내 블로그에 대한 관찰일기 같은 글이다. 아니 관찰일기다. ㅡㅡ;;이슈와 신뢰그저께(2014.06.10)부터 내 블로그에 유입이 대폭 상승했다. 평균 200명을 자랑(?)하던 하루 유입자 수가 이틀 동안 400명을 넘겼기 때문이다. 어제는 정확하게 529명이 다녀갔다. (티스토리 관리페이지 기준)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6월 9일에 있었던 스마트폰 대란 때문이었다. 그 대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정책을 각 통신사에서 뿌렸고, 이를 스마트폰 대리점에서 받아 팔았다. 80~100만원 정도 하는 최신형 스마트 폰이 0원이나 10~2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다만 개통할 때는 원래 가격 혹은 최대한..추천 -
[비공개]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3
2014/06/07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2014/06/09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2이 글은 내 블로그에 대한 관찰일기 같은 글이다. 아니 관찰일기다. ㅡㅡ;;이슈와 신뢰그저께(2014.06.10)부터 내 블로그에 유입이 대폭 상승했다. 평균 200명을 자랑(?)하던 하루 유입자 수가 이틀 동안 400명을 넘겼기 때문이다. 어제는 정확하게 529명이 다녀갔다. (티스토리 관리페이지 기준)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6월 9일에 있었던 스마트폰 대란 때문이었다. 그 대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정책을 각 통신사에서 뿌렸고, 이를 스마트폰 대리점에서 받아 팔았다. 80~100만원 정도 하는 최신형 스마트 폰이 0원이나 10~20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다만 개통할 때는 원래 가격 혹은 최대한..추천 -
[비공개] 알카트레즈 감상평(미드)
알카트레즈 에피소드1우선 이 드라마는 시즌1 촬영 후 시즌2 촬영이 무산되었다. 그래서 그냥 시즌은 빼고 이야기 하도록 한다. 이 드라마를 보려고 한 이유는 크라이시스라는 게임에서 봤던 주인공 이름이 알카트레즈여서다. 역사적으로 미국에 있던 알카트레즈란 감옥에 대해 잘 알아서가 아니라 그냥 게임에서 본 이름이라 익숙해서 골랐다. 나름 멋진(?) 변명을 하자면, 미국 드라마에서 고유명사 하나를 드라마 제목으로 삼을 땐 그 단어에 함축된 의미가 많이 녹아있고 대중들에게 꽤 유명한 단어기 때문이다. 이건 굳이 미국이 아니라고 해도 해당된다. 그래서 미국인들에게 알카트레즈란 단어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지 궁금해서 골랐다.이야기 소재를 말하자면 1963년 알카트레즈란 감옥이 폐쇄 조치가 취해지면서부터 시작된다. 대중에게..추천 -
[비공개] 알카트레즈 감상평(미드)
알카트레즈 에피소드1우선 이 드라마는 시즌1 촬영 후 시즌2 촬영이 무산되었다. 그래서 그냥 시즌은 빼고 이야기 하도록 한다. 이 드라마를 보려고 한 이유는 크라이시스라는 게임에서 봤던 주인공 이름이 알카트레즈여서다. 역사적으로 미국에 있던 알카트레즈란 감옥에 대해 잘 알아서가 아니라 그냥 게임에서 본 이름이라 익숙해서 골랐다. 나름 멋진(?) 변명을 하자면, 미국 드라마에서 고유명사 하나를 드라마 제목으로 삼을 땐 그 단어에 함축된 의미가 많이 녹아있고 대중들에게 꽤 유명한 단어기 때문이다. 이건 굳이 미국이 아니라고 해도 해당된다. 그래서 미국인들에게 알카트레즈란 단어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지 궁금해서 골랐다.이야기 소재를 말하자면 1963년 알카트레즈란 감옥이 폐쇄 조치가 취해지면서부터 시작된다. 대중에게..추천 -
[비공개] 6월 9일 스마트폰 페이백 대란 보면서...
2014년 6월 9일 저녁에 시작된 휴대폰 대란...년초에 벌어진 대란 때문에 통신 3사는 영업정지 3개월을 얻어 맞는다. 통신사들이 내놓는 보조금이라는 것이 관련 정보를 아는 소수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이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면 호갱이되어 내지 않아도 될 할부 원금 약 90만원 정도로 납부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나도 아이폰4를 구입할 당시 90만원돈 다 주고 산 경우. ㅜㅜ 부모님의 아는 사람 타령에 부모님 위한답시고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구입했었다.여하튼 년초에 얻어 맞은 영업정지 탓에 통신사들이 페이백이란 제도로 보조금 지원 방식을 바꿨다. 페이백이란 처음 신청할 때는 규정 안에서 문서 작성을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보조금을 내어주는 방식을 말한다. 문제는 이 페이백으로 먹튀한 업체가 과거에 크게 한번 있었다는 ..추천 -
[비공개]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 2
2014/06/07 - [문화 컨텐츠 연구/블로그란] - 블로그 실험에 대한 변명같은 제목을 붙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뭔가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전 글 제목을 그대로 따왔다.지난 번(2014.06.07.토요일)에 시작된 이 뻘짓은 지금 삼일차에 들어서고 있다. 실험을 할 것이라고 먼저 공지하고 실험 글을 포스팅 했던 이유는 혹시나 내가 귀찮아서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만 둘까봐서였다. ㅜㅜ 나름 공지 해놓고 나면 특별히 나와 약속한 사람은 없어도 지켜야할 약속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귀찮고 이상해도 하게 되는지라...나름 중간 보고(?)를 해야 할 것 같다. 내 블로그에 대해서 분석을 좀 하자면, 내 블로그는 최근 200명 언저리의 하루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이게 올 해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벌써 몇년 전 부터 이 상태였다. 그동안 혼자 이런 저런 뻘짓..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