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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토익시험 망친 후배, 매미의 공포 황당 사연?
지난 주말에 토익시험을 본 인턴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다 황당한 사연을 들었습니다. 매미 때문에 시험을 망쳤다는 것입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황당하기도 하지만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후배는 대학 4학년입니다. 본격적인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후배Y는 토익시험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해 7월 토익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그런데LC를 시작하려는데 말매미 소리가 우렁차게 울렸답니다. 응시생들이 술렁대기 시작했습니다. 시험 감독관은 매미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Y를 비롯한 응시생들은 외쳤습니다. "매미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요. 시험을 치를 수가 없어요." 시험감독관은 LC 소리 볼륨을 높였습니다. 응시생들은 그래도 밖에서 울리는 매미소리가 너무 커서 LC에 집중하기..추천 -
[비공개] 지소연 눈물이 김연아 보다 감동적인 이유
"언론, 국민들의 무관심 등 외로운 상황과 고된 훈련 속에서 울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마울 뿐입니다." 20세이하 여자대표팀을 월드컵 4강에진출시킨 최인철 감독이 한 말입니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U-20) 축구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4강에 오르기까지 눈물의 연속이었던 셈입니다. 그 중심에 한국 여자축구의 희망인'지메시' 지소연이 있습니다.어느 누구보다지소연의감동 스토리는 눈물겹습니다. 과거 여자 육상스타 임춘애의라면먹고 뛰었다는이야기가 스치기도 합니다. 척박한 토양 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개척한 스포츠 영웅들을 보면 모두가 감동적입니다. 세계최고의 피겨여왕에 오른 김연아도 그랬습니다. 김연아가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 선수가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김..추천 -
[비공개] 미스 서울진 전주원 굴욕, 왜 비운의 미녀됐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미스코리아 대회가 올해도 끝났습니다.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스코리아 대회는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그런데 인터넷을 달군 미녀는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아니었습니다. "비운의 미스코리아 서울 진 전주원"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에 오르지 못한 전주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단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서 서울 진을 차지한 미녀가 본선에 올라 무관에 그친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입니다.한편으로, 서울 진은 본선에서도 주요 수상자가 된다는 정석이 깨진 것만이 이유는 아닐 수도 있다는네티즌들의 의구심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왜 전주원은 무관의 굴욕을 당했을까요? 사실 미스 서울 진이 본선에서 무관에 그친 것은 2000년대 ..추천 -
[비공개] 컴퓨터 원격AS 수리, PC주치의가 좋은 이유
얼마 전, 컴퓨터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기존 PC를 사용한지 5년 정도 됐는데 AS 수리를 받았는데도 여전히 느린 컴퓨터가 인터넷 사용은 물론 블로그 작업 등에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1분 1초가 아쉬운 아침 시간에 느려터진 PC는 항상 불만이었는데 아내가 그냥 새로 장만하자고 유혹을 했던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오래된 컴퓨터인 만큼 신규 구매가 합리적인 듯 했습니다. 조립PC를 살까 메이커PC를 살까 고민하다가 전자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사기로 했습니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PC도 있었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주현컴퓨터였습니다. 우선 CPU 인텔 코어i3를 비롯한 최고 수준의 사양인데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감안해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새 컴퓨터를 설치하니 확실히 빨랐습니다. 기존에 컴퓨터 작업을 하던 도..추천 -
[비공개] 무식 억지웃음 식상한 1박2일, 이승기 불쌍해
최근 1박2일이 급격한 퇴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머니 역할을 했던 김C의 하차에 이어 잇달아 터진 악재가 원인인 듯 합니다. 강호동의 독불장군식 진행을 제어할 어머니 역의 김C는 하차해 사라졌고 나영석PD가 KBS 새노조 파업에 동참하며 편집은 엉망이 됐습니다. 여전히 김종민은 존재감없이 배회하고 MC몽은 병역비리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1박2일은 식상한 무식 억지 컨셉에서 맴돌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태입니다. 이번 1박 2일은 '혹서기 캠프' 2탄이지난 주에 이어경북 의성에서 진행됐습니다. 일부 인터넷 매체는 재치어록이라며 무식 억지 웃음을 자아낸 1박2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실상은 식상하고 산만한 진행과 편집으로 무더운 찜통더위에 짜증만 가중시킨 방송이었습니다. 아무리 ..추천 -
[비공개] 무한도전 풍자의 귀환, 대본검열 자막 빛났다
돌아온 무한도전 풍자의 귀환입니다. 오랫만에 무한도전이 사회적 풍자를 디시 선보였습니다. 무한도전을 향한 정권의 압박 속에서 잠시 주춤하던 풍자가 자막을 통해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춘선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경춘선은 올해 연말이면 사라지고복선 전철로 다시 재탄생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MT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춘선이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도 남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 동안 촬영때문에떠날 수 없었던 시크릿 바캉스를 경춘선 기차와 함께 춘천으로 떠난 것입니다. 춘천에서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친한친구' 라디오 프로그램 생방송을 현지에서 그대로 내보냈습니다. 노홍철이무한도전 멤버들 몰래 추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추천 -
[비공개] 현아 골반댄스 변태예능 세바퀴 민망했다
10대 미성년자 여고생이 중년 남자들 앞에서 엉덩이 골반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이 참으로 민망했습니다. 걸그룹 포미닛 현아가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에 출연해 체인지라는 노래에 맞춰 소위 골반댄스를 춘 것입니다. 아무리 토요일 밤 시간대에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공중파 방송에서 성인 나이트 무희와 같은 춤을 추도록 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를 비롯한 중학교 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 밤에도 방송을 시청하는 청소년들도 많습니다. 방학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지는 방송의 이슈를 감안하면 방송사가 시청률 지상주의에 빠져 사회적 파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10대 미성년자의 허리하학적 춤사위를 강요하는 천민 자본주의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습..추천 -
[비공개] 서민-노인 죽이는 4대강 사업, 패륜 치닫나?
막가파식 4대강 사업이 서민, 노인, 농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고 있습니다. 서민 잡아먹는 예산안 편성으로 내년도 서민복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선전하는 친서민정책은 말 뿐이지 실상은 전혀 서민을 낭떠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1년 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 경로당의 난방비 전액 삭감을 비롯해 빈곤층 지원 쌀, 빈곤층 자녀 양육지원비, 장애인 자녀학비 지원, 장애인보조기구 지원비 등 서민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자감세로 부자들은 더 잘 살게 하고, 서민들의 복지예산은 줄여서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는 역주행 복지정책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셈입니다. 내년도 4대강 사업 예산은 10조원 증..추천 -
[비공개] 고사2 여배우 민망한 뒤태, 노출 홍보 문제있다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민망한 여배우의 뒤태 사진에 놀랐습니다. 그것은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고사2)의 여배우들 뒷모습이었습니다. 고사2의 여배우 윤승아, 남보라, 여민주, 지연(티아라 멤버)이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얼핏 보면 등과 다리 각선미가시원하게 드러난 짧은 원피스 패션의 여배우 4명이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진에서 두번째 여민주의 뒤태였습니다. 엉덩이 부분이 망사 옷에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잘못 봤는지 다시 봐도 여민주의 뒤태 굴곡이 비추는 장면이었습니다. 원래 원피스가 그런 것인지 바람에 일부 옷이 날려서 망사..추천 -
[비공개] 폭염 속 수난의 청소부, 태양을 피하는 방법
"우주인이 나타났다?" 우연히 서울 도심에서 약속이 있어 길거리에 서있는데 형광색 복장을 한 두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비행접시 모양의 헬멧과 분홍색 가방, 그리고 손에 든 빗자루에 이르기까지특이한 패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태양을 피하기 위해 헬멧 속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영락없는 우주인 복장과 흡사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환경미화원이었습니다. 태양이 작렬하는 서울 도심의 환경미화원 청소부들을 수난의 계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연히 도심을 걷다가 발견한 환경미화원의 모습은 요즘 폭염이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도 열대야 현상으로 땀이 흐를 지경인데 한 낮에 태양열 속에 청소작업을 해야 하는 환경미화원의 삶은 고달픈 직업일 것 같았습니다. 한 눈에 봐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