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새 아버님과 따님 풍덩하시구~♥아드님 선뜻 납시지않고 앉아 계시길 한참::;난 평상지기 자처하고 궁딩이 붙이고 모든 먹을거리 대령할 준비완료^^올 여름 첨이자 마지막 물놀이다.오늘이~~~~~♥또 가자하진 않겠징'●●'

휴가철이라 마트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디...포천5일장에 사람들이 없다:::작년 여름은 그냥 덥던디~올 여름은 사람을 삶는듯 찌는더위다.한동안 폭염주의보 라는데 사람들이 미쳐가지나 않게 해주소서!!!

찜통 더위에 고객센터로 전화는 소비자들은 강성들 속출......극단적인 말과 행동들'-.-'오가는 대화속에서 우리 CS담당 리치손 정신노동자를 구해내기란 쉽지 않으다.결국 판매자도,배송기사도,상담직원도,소비자도 피해자가 되어버리는 상황초래ㅜㅜ덥고 지칠수록 나쁜거 말고 좋은거 나누기~♥타이밍 절묘하게 때마침 오늘 기분 나아지고 힘내라~?!!!복지관 정샘과 연락이 닿아 예전 말 터놓았던 일이 진행 되었다^^많이 드리지 못해 미안하건만 되려 고맙다고 배꼽인사하고 가신 복지관 정샘,감사합니다^^잘부탁드려여~~~♥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하루도 안전하게 종료, 다행이다*^^*

한 솥이라 해도 큰거 다섯토막에 묶은지 넣어 푸짐하게 그래도 한~~~~솥인뎅'밤새 끓이고 출근전 데워놓고 나와...퇴근후 간절해서 뚜껑 열어 보았당ㅜㅜ언놈이 먹다 반만 뜯어 먹고 남긴거 ㅎ언능 내 그릇어 올려서 겨우 맛 보았다.방학중 두녀석 간식비,식비, 전기세, 물세....따따블도 더 드는듯@@조금만 참자 그래두 여름 방학은 짧으니깐^^♥

예쁜 우리딸~♥대파 한묶음 사다놓고, 다듬어서 신문지로 말아서 냉장고에넣어 놓으라 일러뒀는데~~~ㅎ사실 안해도 그만이거늘^^부러 안해놨네' 했더니^^:::눈 매운걸 참아가며 정리에 나섰다.방학~~~♥우리딸 주부습진 걸리면 않되는뎅...공부 재미보단, 살림이 더 재미 나다는 우리딸♥어뜩하지~???!!!

친구들과 만남 좋지~♥것두 벙개는 더 땡큐~!!!간만의 긴~~~수다는 맘이 녹아 내려주는 시간이고^^지친 멘탈에겐 영양공급의 시간이 된당~♥사실...점점 더 아이들과의, 여보님과의 시간 보다 더 목마르고 그래서 갈구하게 되는 친구들과의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이것도 나이듦의 증상중 하나인듯:::그런 내 친구들을 오늘 순간포착 해보았다^^포천맛집 브런치카페 '도레도레'에서~ㅋ 허나 브런치도 러너도 아닌 저녁으로^^ 친구 one : 이진하 ^^ 나의 단골 방앗간 토로시공방 쥔장이다. 친구two: 모즈모즈 박정미^^ 양주시민 기자 박기자. 그리고, 나~♥ 오픈한지 쫌~되었다는 포천 유일의 브런치카페 친구들덕에 와보게 되었.......

2007년도 그때가 울 아드님 초등 2학년때 인가보다^^그때는 애미 손에 이끌려 숭례문 갔었는데...오늘 아드님은 친구와 단둘이 숭례문에 다녀왔다~♥남산 케이블카까지'그리고 샐러드바에서 거하게 식사하고, 쇼핑에서 제용돈 털서 아베크롬비 티셔츠까지 사입고"@@"하나 둘씩 애미 손이 필요 없어지면서~기특하고, 신퉁하고, 대견하고, 뿌듯하고 다~~~밀려온다'허전함까지^^:앞으로 염려와 외사랑은 붙들어 메고,허전함을 메울 나의 취미를~!나의 일을 더~언능 늘려 놔야겠다*^^*

지난주 한자루 가득 담아온 감자~♥다소 보관하기에 곤란한 푸짐한 양이지만...따님께서 외할머니랑 밭작업해서 양껏 담아 온지라'기특한 따님께 고맙고, 엄마께 감사하게~♥감자의 계절^^저녁으로 감자수제비 해먹고, 야참으로 화덕피자필 감자전 만들어 보았다오랜만에 장시간 불 옆 작업' 그래 나는 엄마다~!!!울끈불끈 더위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