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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텃밭 가꾸기(아홉번째 이야기)
작물별로 재배 주요 포인트와 주의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먼저 엽채류를 가꾸어 보자. 엽채류에는 배추, 상추, 쑥갓, 앤디브, 시금치, 근대, 갓, 양배추, 양상추, 오크립, 케일, 파슬리, 셀러리, 아욱,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엽채류는 저온에 강하여 봄 일찍 파종하면 어릴때부터 솎아 먹을 수 있다. 엽채류는 배추, 양배추 등 포기로 결구하는 것들과 결구하지 않는 것으로 구분되나 배추는 결구전에도 이용한다. 식물체가 일정기간 저온을 거치면 꽃눈이 분화되고 추대 개화한다. 따라서 봄배추는 너무 일찍 심으면 배추속을 보면 추대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상추, 시금치 등도 장일, 고온이 되면 개화되므로 여름.......추천 -
[비공개] 텃밭 가꾸기(여덟번째 이야기)
오늘은 우리가 텃밭에서 가꾸어 수확한 농산물이 어떠한 약이 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강남콩은 초조함을 느끼는 사람,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볶아 먹으면 불안, 긴장이 완화되며, 꼬투리로 즙을 만들어 마시면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에 좋으므로 풋강남콩을 함께 이용하면 좋다. 완두콩은 이뇨작용을 도와 주므로 몸이 붓거나 소변보기 어려울 때 효과적이며, 당뇨병으로 인해 목이 타는 증세에 좋다. 완두콩은 꼬투리 째 먹는 방법도 있다. 옥수수는 수확 후 오래두면 당분이 전분화하여 단맛이 떨어진다.옥수수는 콜레스테롤을 낮취주는 작용과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옥수수 수염은 이.......추천 -
[비공개] 텃밭 가꾸기(일곱번째 이야기)
1. 어떻게 먹어야 하나?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는 정이 느껴저 먹기에도 아깝다. 그러나 힘들게 가꾸어 수확한 농산물을 알맞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필자가 알기에 대부분의 채소나 산야채에는 독성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먹는 상추도 6월 하지가 지나면 종족 번식을 위해 줄기가 나오고 개화가 될 때에는 독성을 강하게 분비하여 동물들이 먹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때는 상추도 삶아서 독성을 어느 정도 제거하고 식초나 기름 등을 통해 중화시켜 먹는다.그러나 상식하는 대부분의 채소들은 독성이 적은 것으로 선정되어 생으로 먹어도 크게 해롭지 않는 것이다. 이른 봄에 올라오는 새싹들.......추천 -
[비공개] 승준이의 세상을 향한 첫 걸음
2010년 4월 17일은 승준(손자)의 세상을 항한 첫 걸음이 있었다. 마침 인천 영종도에 살고 있는 둘째 딸이 배불뚝이를 하고 잠깐 방문한 날이기도 하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일어서기를 반복하고 서 있기를 몇칠째, 오늘 첫 걸음의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 부디 무럭 무럭 자라서 이 나라에 필요한 동량이 되거라.추천 -
[비공개] '10년 4월 중순 호성농장에 생긴 일은?
11일(일)아래 밭에 배수로 약 50m를 정비하였다. 건수가 흘러 배수로 근처에는 너무 습해 지난번 경운때도 제외시켰다. 비닐하우스에 심은 참외에 추비하였다. 요소를 주고 비닐턴넬을 하면 암모니아 깨스가 발생되어 작물에 피해를 주므로 물에 녹여 액비로 구멍을 뚫고 주었다. 아욱, 쑥갓 등에 제초하고 추비하였다. 옥수수 sweet corn을 100구멍과 작두콩 24구멍을 파종하였다. 오이 재래종도 50구멍 파종하였다. 시장에서 구입한 달래를 2평에 정식하였다. 토마토가 발아 상태가 않좋아 일부 가식하였다. 쑥과 냉이, 아스파라가스를 수확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농협에 들려 흑색비닐(90cm) 1개와 흑색부직포(60cmx 200.......추천 -
[비공개] 텃밭 가꾸기(여섯번째 이야기)
텃밭가꾸기를 해보면 수확하는 기쁨이 크다. 내가 씨를 뿌리고 정성들여 가꾼 것이기에 가슴 뿌듯하고 해냈다는 성취감도 크다. 시장에서 사오는 것보다 작고 못생기고 벌래들이 먹은 잎들도 모두 소중하다.어떤이는 농작물 수확물을 벌래가 먹다 남은 것으로 충분했다고 한다. 벌래나 우리 모두 살기 위해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인데 같은 목숨인 것이다. 그네들도 먹고 살만큼 가꾸고 삼분의 일 정도면 우리가 먹고 사는데 충분하리라. 필자가 전에 직장생활 할 때 사무실 뒷 편에 케일을 몇 포기 심은 적이 있었다. 케일은 영양분이 많아서인지 유독 벌래들이 많았다. 같이 근무하던 상사는 벌래먹은 케일을 좋아 하.......추천 -
[비공개] 텃밭 가꾸기(다섯번째 이야기)
농작물은 기상여건(햇빛이 나오는 날, 온도, 강우량, 습도, 바람, 서리, 우박 등)에 따라 생산량이나 품질이 크게 차이나 난다. 텃밭을 가꾸다 보면 어느 정도 기상여건을 극복하는 전략을 세위야 한다. 서리피해나 온도를 높이기 위해 비닐멀칭과 비닐턴넬을 씌우기도 하고 가믐이 오면 물대기를 하여 작물이 잘 자라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벌래가 농작물을 너무 많이 먹지 못하도록 하고 병에 걸리지 않도록 더러는 농약도 살포해야 한다. 도시민들은 농약을 뿌리면 농산물을 못먹는 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가 아프면 약을 사서 먹듯이 식물체에도 농약 사용량과 뿌리는 방법을 정확히 지켜.......추천 -
[비공개] 땅콩을 심고나서
4월 15일 좀 추웠지만 쾌청한 봄날씨였다. 땅콩을 20평정도 파종하였다. 오늘은 한경대 개교기념일이라 강의가 없어 농업경영학 수강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농사체험을 제의했더니 여러명이 좋다고 그날 온다고 했다. 그중 3명은 9시경에 화서역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한학생이 늦는다고 연락이 와 두명의 학생과 10시 반경에 농장에 도착 했다. 학생들이 화장실 청소도 하고 원두막 청소를 한 후 김밥과 어묵, 오이 등으로 간식을 한 후 땅콩 파종 할 포장을 작업하였다. 오전에는 5두둑을 작업하고 12시가 되어 오전 작업을 끝내었다. 점심은 막걸리 한잔씩과 윤서 학생이 가져온 샌드위.......추천 -
[비공개] 텃밭가꾸기(네번째이야기)
농작물이 자라는데는 여러가지 시련이 있게 마련이다. 알맞은 온도가 있어야 하며, 태양의 빛이 필요하며, 공기도 좋아야 하고, 비옥한 토지를 만들어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하며, 넘어지지 않토록 받처주어야 한다. 농부가 부지련히 돌보아야 농작물도 열매로 보답한다. 오늘은 작물의 관리 요령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1. 작물은 어떻게 심어야 하나? 우리가 주말농장을 하면심을것은 많은데 재배면적이 적어 많이 심지 못해서 걱정이다. . 그래서 적은 면적에 많이 심는 밀식재배를 하기 쉽다. 작물들은 그들이 자라는 어느 정도의 공간이 필요한데 최.......추천 -
[비공개] 텃밭가꾸기(세번째이야기)
농작물들은 추위나 서리에 강한 것들도 있다.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시금치 등은 겨울을 지내어도 조그만 감싸준다면 죽지 않는다. 2월 중하순 얼었던 토양이 녹아 파종 할 수만 있으면 일찍 파종 할수 일수록 일찍 수확이 가능하다. 1. 어느때 파종하나? 3월 상순에는 상추, 아욱, 쑥갓, 도라지, 치커리, 참나물, 우엉 등을 노지에 파종할 수 있다. 비닐하우스안에는 야콘묘와 고구마를 심고, 또한 비닐하우스 안에는 턴넬을 만들고 호박, 오이, 파프리카, 옥수수 등을 파종한다. 또한 완두콩을 파종하고 망사를 씌워 새의 피해를 막고 대파, 일당귀 등도 파.......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