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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태풍(곤파스) 피해
어제(9월2일) 오전중에 지나간 태풍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었다. 3일 아침 일찌기 농장에 도착하여 보니 비닐하우스가 피복한 비닐의 반 정도가 날아가서 하늘이 보이고 있었다. 우리집 비닐하우스는 비닐 씌운지 4년째이므로 구멍이 많이나서 땜질하여 사용했으나 봄에 중간 부분이 많이 찌저져 있어 전날 비닐로 다시 고정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수확시기가 되어 건조할 양 대부분의 작물을 수확하고 빈 공간으로 만드는 중이었다. 고추를 손질하여 비가 맞지 않는 곳으로 옮기고 배수로도 만들었다. 배추밭도 한 두둑이 비닐이 벗겨져서 있고두 두둑은 배추들이 비닐속.......추천 -
[비공개] '10년 농업경영설계와 분석 강의 스캐치(8.31)
차조심하라는 와이프의 배웅을 받고 8시 15분경에 한경대학교(안성)로 출발 하였다. 작년에는 월요일이라 출근시간과 겹쳐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아 처음에는 목요일에 강의시간이 편성되는 가 했더니 안교수님의 화요일도 괜찮으냐의 전화를 받고 시간대를 옮긴 것이다. 수원역 통과하는 데도 시간이 무난하였고 오산 I.C까지는 대략 4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다음 주부터는 8시 25분쯤 출발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학 캠퍼스의 수위실에 도착하니 차량번호 2,7번은 통과 할 수 없단다. 정문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학과 사무실에 들려 이야기 하니 금요일 휴무한다는 번호표를 주어 다음주부터는 학과 사무실 앞까지 운.......추천 -
[비공개] ,10년 8월 하순 호성농장에 생긴 일은?
21(토),22일(일) 배추 500주를 아주심기 하였다. 토요일에는 미리 배추 심을 곳을 멀칭하여 준비한 곳도 있지만 80평정도는 배추심을 곳을 만들어 일요일 모두 심을 수 있었다. 옥수수, 오이, 대파 등에 추비하면서 제초도 하였다. 땅콩밭도 제초하고 노지토마토의 덤불을 제거 하였다. 옥수수 40자루, 오이 17개, 동부 50꼬투리, 풋고추 50개, 참비름을 수확하였다. 날씨가 매우 더위 오전에만 일했다. 25일(수) 비가 내리므로 비닐하우스 내부를정리하였다. 참외 덩굴을 거더내고 토마토도정지하여 깨끗하게 만들었다. 창고도 정리하고 바닥에는 비닐을 깔았다. 옥수수 20자루, 동부 20꼬투.......추천 -
[비공개] 책을 많이 읽는 다고 자랑하지 말라
책읽기. 누구나 책을 읽으라고 말한다. 책에 대한 동서고금의 숱한 상찬들, 차고 넘친다. 그렇다면, 무조건 어떤 책이든 읽기만 하면 될까. “책 속에 길이 있다”는데, 정말일까. “자꾸만 사람들이 책을 읽으라, 책을 읽으라 하잖아요. 그게 틀린 말은 아닌데…… 『근사록』이라는 책을 보면 ‘공자의 논어를 읽어서, 읽기 전과 읽은 후나 그 인간이 똑같다면 구태여 읽을 필요는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니 다독이냐 정독이냐, 일 년에 몇 권을 읽느냐, 이런 것은 별 의미 없는 것이지요. 책을 읽는다는 것보다도 그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서 나 자신을 어떻게 개조시키느냐는 게.......추천 -
[비공개] '10년 8월 중순 호성농장에 생긴 일은 ?
12일(목) 새벽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했다.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 일 할만 했다.무를 15평 파종하고 망사로 씌웠다. 무 와 배추를 파종 할 두둑을 만들었다. 전작물의 뿌리와 풀을 제거하고 복비와 유기질비료, 붕사 등을 살포하고 쇠스랑으로 경운한 후 배추 심을 곳은 40평 정도 흑색비닐로 피복하고 무 파종 할 곳은 정리만 하였다. 반장집에서 구입하여 심은 고추 100주 에서 홍고추를 꼭지따서 14kg 수확하였다. 육묘한 양상추와 상추를 정식하였다. 옥수수 30자루, 오이 5개, 호박 5개, 풋고추 30개, 양배추 3통, 동부 30꼬투리, 가지 5개, 토마토 10개를 수확하였다. 15일(일) 오후에 방문 하였다. 서.......추천 -
[비공개] 행복의 비결
행복의 비결 첫째 :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라. 각자 자기 몫의 삶이 있는데 남과 비교하니까 기가 죽고, 불행해지고, 시기심과 질투심이 생긴다. 둘째 :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누가 무슨 소리를 하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은 좋은 것이다("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온 할아버지는 통일을 염원하는 돌탑을 30년 이상 밤을 새우며 쌓고 새벽 4시 잠을 잔다고 했다) 셋째 : 집과 채소밭을 갖는 것이다. 채소밭을 갖고 흙을 가까이 하며 살.......추천 -
[비공개]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우리가 책을 대할 때는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자신을 읽는 일로 이어져야 하고 잠든 영혼을 일깨워 보다 값있는 삶으로 눈을 떠야 한다. 그때 우리는 비로소 펼쳐 보아도 한 글자 없지만 향상 환한 빛을 발하고 있는 그런 책까지도 읽을 수 있다. 책속에 길이 있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책속에서 그 길을 찾으라. 세상에 나도는 책이 다 양서일 수는 없다. 두 번 읽을 가치도 없는 책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쌓여 가고 있는가. 삶을 충만케 하는 길이 책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을 넘어서 어디에도 의존함이 없이 독자적인 사유의 행동을 쌓아감으로써 사람은 그 사람만이 지니고 누릴수 있는 독창적인 존.......추천 -
[비공개] 농업경영 설계와 분석('10년 2학기 한경대 강의)
농업경영 설계와 분석('10년 2학기 한경대 강의 자료입니다)추천 -
[비공개] 습관
필자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다. 전에는 5시 전후에서 일어났는데 요즈음은 4시경에는 어김없이 일어난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누가 깨위서 일어나지를 않는다. MB대통령이 본인은 4시에 일어나므로 일찍 보고해도 된다는 말을 인터넷을 통해 들었지만 그는 국정을 위해 큰 일을 하니까 일찍 일어난다고 치지만 필자는 무엇을 위해 일찍 일어나는가?일주일에 2,3일은 4시 40분경에 농장으로 출발 한다. 또 이틀 쯤은 5시경에 사우나에 가서 피로를 푼다. 그리고는 또 다른 날에는 책을 읽거나 불로글에 글을 올린다. 물론 5시까지는 농장 갈 준비를 조금하고는 매일 인터넷을 검색하고 하루의 일과를 계.......추천 -
[비공개] 에어콘을 설치하니..............
지난 금요일 우리집에도 에어콘이 설치되었다. 우리집에는 외손주를 두명(5살, 2살) 돌보고 있다. 큰 손녀는 오전중에 유아방에 갔다가 와서는 우리집에서 자고 먹는다. 둘째 손자는 저녁 7시경에 그의 부모들이 와서 되리고 가서 자고 아침 8시경에 오면 우리 내외가 돌본다. 처음 계획은 큰 딸애가 이사하면서 가져온 것을 달아주면 어떨까 생각하다가이왕이면 새것으로 사서 설치해 준다고 했다. 겨울을 생각하면 이 쯤 더위가 고맙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오던 우리집에 에어콘이 켜진 것이다. 와이프도 기관지가 나빠 추운것에는 질색인지라 여름이 좋다고 하면서 살아왔지만 에어콘.......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