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슬라이드 키패드를 투명으로 처리해 LG-GD900이란 모델명보다 투명폰이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LG전자의 휴대전화. 2009/04/01 - 콘셉트인줄 알았거늘... 기대되는 투명 휴대전화 LG-GD900... 아직 국내 출시전인 녀석이지만 출시가 확실시되고 있는 이 녀석이 최근 웹에서 화제다. 중국에서 촬영된 영상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어쩌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신 기능을 연출한 이 동영상 우선은 감상부터... 영상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한 남자가 등장하더니 책상 위에 투명폰을 올려두고 투명 키패드에 다짜고짜 열대어를 넣는다? 그리곤 주사기로 어항의 물을 키패드에 넣는다. 재밌는 건 그 다음. 안에 열대어들이 노니는 이 키패드가 멀쩡하게 작동한다. =_= 안에 들어있는 애들에겐 미안하지만 이물질(?)이 들어가도 뭐가 ..

애플(Apple)이 지난 밤 시장을 사로잡을 신무기들을 쏟아냈다.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코어 i5와 i7을 투입해 더 강력한 성능을 기대하게 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아이맥(iMac)을 비롯해 13.3인치의 새 맥북(MacBook)도 내놨다. 허나 이미 익숙해져 버린 스타일인 탓인지 그들에게는 그리 큰 관심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 내용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도 뭐 좀 더 빨라졌겠지 이상을 기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눈길을 끄는 건 요 작은 마우스... 그렇다고 이번에 나온 모든 제품들이 심심한 건 아니다. 호평만큼 악평도 많았던 마이티 마우스의 후속 모델이랄 수있는 매직 마우스(Magic Mouse)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스타일은 최상 수준. 역시 애플이란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매끈한 실루엣을 자랑하고 있다. 마이티 마우스보다 한..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렸던 IFA 2009에서는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했는데 지금 소개하는 T-Mobile의 안드로이드폰도 그중 하나다. 중국의 화웨이(Huawei)의 제품인 U8220 Pulse를 자신들의 세번째 안드로이드 라인업으로 선택한 것인데 전반적인 느낌은 화웨이라는 덜 친숙한 브랜드보다는 HTC가 먼저 생각나는 실루엣이다. 그만큼 HTC의 스타일과 닮아있다는 이야기. 허나 이 화웨이 무시못할 업체다. 뭐 그 이야기는 일단 스킵하고~ 알려진 Pulse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통신환경 : GSM 850/900/1800/1900, HSPA - 디스플레이 : 3.5인치 HVGA(320 x 480) 터치 스크린 - 프로세서 : Qualcomm MSM7200A (528MHz) - 카메라 : 320만 화소 (AF 지원) - 저장장치 : 내장 2GB / 외장 microSD - 크기 : 135 x 62.5 x 13.6mm - 무게 : 130g - 기타 : GPS Pulse는 잘 알려진 것처럼 Google의 서비스에 최적화되..

언제부터였을까? 컴퓨터에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규정하는 기준 중에 가볍다, 무겁다는 전문 용어가 한가지 추가됐다. 물리적인 무게는 0g에 가까울 어플리케이션에 왠 가벼움 논쟁일까 싶겠지만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컴퓨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데 얼마나 버벅임없이 가볍게 작동하느냐를 가지고 새로운 기준이 마련된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소개하려는 보안 전문업체 시만텍(Symantec)의 노턴 시리즈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매년 새로운 버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고 있는 노턴의 안티바이러스와 방화벽 어플에 대한 평가는 솔직히 가벼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육중한 무게로 윈도우의 부팅까지 발목 잡는 바람에 무거움의 대명사란 오명까지 썼는데...-_- 노턴에 찾아온 변화, 가벼움... 그런 그들의 최근 변하고 있다. 노턴 2009부..

늘 그들만의 스타일리시함과 디자인 그러면서도 엄두가 안날 정도로 높은 가격으로 마니아아를 비롯해 브랜드를 추앙하는 세력을 거리고 있는 뱅앤올룹슨(B&O). 그들이 시장의 흐름을 읽은 신 모델을 내놨다는 소식이다. 삼성전자나 LG전자를 필두로 기존의 LCD TV의 백라이트를 CCFL에서 LED로 교체해가는 흐름에 따르기로 했다는 이야기다. 큰 흐름에 따르는 그들의 베오비전(BeoVision) 10으로 명명된 이 모델은 40인치 LED LCD TV로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빵빵한 사운드는 기본, 여기에 200/240Hz의 잔상없는 화면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이 둘로 나뉜 것처럼 보이지만 위는 화면, 아래는 평면형 스피커이니 오해 없으시길. 또 블랙과 선명히 대비되는 알루미늄 테두리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으며 코팅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달라..

개인적으로 소니(Sony)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특유의 디자인과 색상이다. 그 다음에는 가격이나 성능 같은 세부적인 요소가 따라오지만 제일 앞에 서는 건 역시나 화려한 디자인 자체였다.^^;; 그런 의미에서 Sony가 최근 출시한 블루투스 레이저 마우스 VGP-BMS10도 남다른 세련됨이 묻어나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에서처럼 신형 블루투스 마우스는 버튼과 휠이 자리한 부분을 슬라이드형 커버로 덮어둘 수 있다. 또 이 커버를 여느냐 닫느냐로 마우스에 전원을 넣을 수 있어 더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하며 휴대용에 걸맞게(?) 스트랩도 제공한다고 한다. 또 블루투스 마우스인 만큼 VAIO 노트북들과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고 고감도 레이저 엔진을 탑재해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을지 여러가지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일단 예쁜 디..

뉴초콜릿폰이 왔다. 세티즌 체험단을 통해 접하게된 LG전자의 아찔한 신작. 이제는 LG전자의 얼굴로 굳어진 전통의 스타일, 블랙라벨을 계승하는 모델로 높은 관심 속에 최근 소녀시대와 f(x)의 초콜릿 러브라는 곡으로 기억되고 있는 모델. 자, 그럼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든 뉴초콜릿폰을 꺼내보자. LG전자가 새롭게 내놓은 뉴초콜릿폰은 범상치 않은 디자인 하나만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모델이지만 그 외에도 멀티 터치, S-Class UI, 800만 화소 카메라까지 요목조목 다양한 기능을 담은 하이엔드 모델이기도 하다. 엣지있는 박스부터 구성품까지... LG전자는 늘 그랬다. 휴대전화를 담고 있는 포장 상자에도 특유의 색을 드러내는... 뉴초콜릿폰도 그랬다. 다소 익숙한 스타일이면서도 검은색과 붉은색이 멋스럽게 흐를 투톤의 컬러 만으로도 ..

파스타. 종종 먹는 음식이지만 우리는 이 녀석에 대해 그리 많이 알고 있지 않다. 심지어 파스타와 스파게티가 다른 것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많으니 말이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스파게티나 마카로니, 링귀니 등은 모두 파스타라는 큰 분류 안에 들어간다. 전분으로 국수처럼 가닥을 내거나 흡사 나비 날개처럼 비틀어댄 요리 재료를 모두 파스타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이만큼만 적어도 아 그렇구나~라고 파스타의 재발견에 놀랐을지도 모르겠지만 도미노가 최근 새로 내놓은 파스타는 또 다른 의미에서 새로웠다. 그릇까지 맛있는 파스타... 브래드볼 파스타 내용물은 조금은 익숙한 펜네 파스타가 주를 이뤘지만 그 겉을 싸고 있는 그릇이 신통방통. 안의 내용물을 다 먹은 후 그릇까지 모두 먹어치울 수 있게 배려한 그 아이디어가 새로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