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결제. 말그대로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으로 바로 비용을 치루고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죠. 더 이상 거추장스런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 스마트폰 올인원화를 위한 키가 되줄 서비스임에도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대요. 이통사들이 나름 노력을 한다고는해도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체계를 뛰어넘지 못하더라고요. 보안을 개선한 IC 카드가 있음에도 여전히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가 대세인 우리나라이니 단번에 모바일 결제 시장을 꽃피우기 어려운 면이 있겠죠. 하지만 모바일 결제를 적극 이용해줄 준비가 되어있음에도 이용하지 못한다는 건 참 아쉽네요.-_-;; 대세까진 갈 길이 먼 모바일 결제... 최근에도 구글이 NFC를 통한 모바일 결제붐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영~ 힘을 못쓰는 상황인데요. 여기 휴대전화 시절..

아이패드의 멀티 터치는 최고 수준이죠. 그런 우수한 터치 만족감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애플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런 훌륭한 멀티 터치라도 가끔은 손가락 대신 펜으로 좀 더 정교한 입력을 해보고 싶으셨을 거에요. 허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으로 나오는 터치펜은 그리 만족스러운게 없죠.-_-;; 아이패드, 스타일러스를 만나다... 기껏 터치펜이라고 나온 녀석들도 끝이 뭉툭해서 세밀한 작업을 하기엔 아쉬움이 있었고요. 자. 그럼 이 미려한 디자인의 액티브 스타일러스는 어떠세요? kickstarter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아이펜(iPen). 현재 후원자 마련에 성공해 두둑한 자금을 마련했으니 얼마 안있어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존의 뭉툭했던 싸구려 터치펜과는 달리 아이펜은 좀 더 ..

얼마전 블루투스와 연동된다는 일본의 스마트폰을 소개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나요? 블루투스 4.0에 대응하고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는 NEC의 미디어스 PP N-01D란 모델이었는데요. 2011/12/22 - 블루투스 4.0, 무선 충전을 내세운 일본폰... NEC 미디어스 PP N-01D... 어쩌면 세계 최초 블투 4.0 시계... 그 제품을 소개할때 우정출연(?)했던 카시오의 차세대 G-SHOCK이 모습을 드러냈네요. GB-6900 시리즈로 출시될 세가지 모델이 그 주인공인데요. 블루투스 4.0 LE(Low Energy Technology)에 대응해 자동으로 스마트폰의 시간을 기준으로 시간을 교정하거나 스마트폰에 들어온 전화나 이메일 수신 내용을 표시하는 등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블루투스하면 생각나는 에너지 과소비도 잡아서 최대 2년까지 배터리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DW-6900..

2011년이 지나고 희망찬(?) 2012년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대개 이런 얘기는 지난해 말에 쭉 정리했어야 하지만 늘 그렇듯 타이밍 문제로 이제서야 이야기를 꺼내보려 하는데요. 무슨 얘기냐고요? 바로 2011년 우리나라의 IT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숫자와 통계를 모아봤거든요. 다양한 IT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스탯 카운터(Stat Counter)의 지난해 말 데이터인데요. 모바일 운영체제의 점유율이나 브라우저 점유율 같은 정보들이 담겨있습니다. 자, 그럼 찬찬히 살펴볼까요? 여전히 IE판인 한국 인터넷... 세계적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몰락 추세와는 달리 국내의 브라우저 사용 통계는 여전히 IE판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말많고 탈많은 IE 6 사용량이 대폭 줄어든 덕분에 이젠 IE 8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건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IE 6의 종말 시간을 당기..

연말이면 어김없이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들이 열리곤 하는데요. 올해엔 LG전자가 연 소셜 나눔 콘서트가 열려 살짝쿵 다녀왔습니다. LG전자가 매년 자사의 공식 블로거인 더 블로거와 함께여는 행사로 경매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는데요. 올해는 파스텔뮤직 소속의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이 곁들여졌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파스텔뮤직의 인디 뮤지션들, 특히 이번에 공연한 타루나 짙은, 캐스커 같은 LG전자의 휴대전화 벨소리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친숙한 뮤지션이기도 하죠.^^ LG전자 블로그가 준비한 연말 이벤트... 지난 29일 밤 8시 홍대 V-HALL에서 소셜 나눔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행사장에 도착하니 이미 쿵쾅거리는 음악 소리와 함께 첫번째 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더군요. 수미아라 앤 뽄스뚜베르라는 팀..

다이어트 중에는 체중계로 자주 몸무게를 재보지 말라고 하더군요. 조금만 체중에 변화가 와도 그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해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요즘엔 집집마다 체중계가 있는 경우도 많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틈틈이 몸무게를 재보는 분도 많을텐데요. 몸무게가 너무 적나라하게 나오면 오히려 마음이 불편해지지 않으신가요? =_= 내꺼라는 걸 알지만 왠지 불편했던 그 진실. 그런 충격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수 있는 재밌는 체중계가 등장했네요. 몸무게를 보여주지 않는 체중계... 퀀텀 저울(Quantum Scale)이라는 이름의 이 체중계는 몸무게 자체를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몸무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표시해주는데요. 몸무게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또 얼마나 늘었..

=_= 역시 제가 하는 일이 그렇네요. 지난 28일 밤, 강남역 삼성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의 와이브로 4G 노트북 관련 '토크 & 뮤직 콘서트'에 다녀왔는데 정작 4G 와이브로가 탑재됐다는 슬레이트 PC나 노트북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왔네요. 그래도 토크 & 뮤직 콘서트 자체는 제법 열심히 챙겨보고 왔지만요.^^;; 삼자동맹의 와이브로 노트북... 요즘 꽤 많이 시도되고 있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그렇게 제가 거의 못 보고 온 와이브로 노트북과 슬레이트 PC였습니다. 와이맥스 칩셋을 내놓으며 와이브로 시장에 여전히 열의를 불태우는 인텔과 전국 82개 시군을 커버하는 어느새 넉넉한 커버리지를 확보한 4세대 와이브로망의 KT, 다양한 노트북을 내놓고 있지만 틈새시장 공략까지 적극적인 삼성전자의 세 강자가 하나로 귀결되..

희망찬~ 2012년이 시작됐습니다. 60년만에 한번씩 찾아온다는 임진년이라죠. 총선에 대선으로 나라는 뒤숭숭, 유럽발 경제 위기는 올 한해도 우릴 괴롭힐테지만 흑룡띠 마케팅으로 출산율도 높을테고요.-_-;; 그렇게 올해도 충분히 다사다난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악필을 피하고자 텍스트 입력으로... 늦었지만 라디오키즈@LifeLog의 2011년을 결산해 보려고 합니다. 도입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이번에도 펼쳐지겠지만 새해를 맞아 지난해를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니까요~ 라디오키즈가 올린 글들... 지난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tistat으로 살펴보니 지난 1년 제가 올린 글은 731건이었네요. 주말엔 업데이트를 뛰어서인지 하루 평균 2개씩 글을 올린 셈이네요. 월별로 가장 적은 글을 올린건 2월의 51건이고 가장 많은 글은 3월의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