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을 인터넷과는 담을 쌓고 왔더니 영 적응이 않되는 주말입니다. 오랜만에 인터넷에 접속하니 RSS 구독기와 이메일을 훓어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재미나고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 천천히 훓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웹에 적응하느라 심심해서 Dabbleboard 를 이용해 만들어 본 캐릭터 맵입니다. Dabbleboard 를 이용하면 브라우저에서 웹서핑한 이미지들을 모아 아래와 같은 캐릭터 맵을 이미지 링크만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NCIS(Naval Criminal Investigative Service 미해군 범죄수사대) 는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미국드라마 중의 하나입니다. 범죄수사 드라마이면서 코믹한 요소와 유머가 간간히 들어있어 무겁지 않고, 군이 관계되어 스케일도 제법 큰 드라마입니다.특히 독특한 캐릭터들의 조합은 그 어떤 미드보다도 환..

웹에서는 이미지나 사진의 펌질이 자주 이루어집니다.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이미지나 사진도 많지만 자신이 공들여 제작한 이미지나 사진이 마치 다른 사람이 제작한 것처럼 웹상에 돌아다니면 저작권도 문제지만 상당히 불쾌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흔히 하는 행위가 워터마크(watermark) 즉 사진이나 이미지에 투명한 고유글자나 이미지를 삽입하는 것입니다. Watermarklib 은 이미지나 사진에 워터마크를 간단히 삽입할 수 있게 해주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단순 문자뿐만 아니라 이미지 형태의 워터마크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폰트의 종류나 형태, 크기 투명도, 기울기, 그림자 설정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한글도 입력이 잘되지만 한글 고유폰트 형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워터마크를 삽입해 주는 웹서비스나 프로그램은 많이 있지..

트위터(Twitter) 나도 한 번 해볼까(트위터 초보를 위한 첫번째 이야기) 트위터(Twitter)의 열풍이 아직은 미미하지만 한국에서도 불고있습니다. 트위터는 사용자 스스로가 만들어 갈 수 있는 매력적이고 인기있는 웹서비스이지만 사용자가 늘어갈 수록 상업성이 강하거나 정체 불명의 스패머들이 덩달아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트위터를 즐겨 사용하고 팔로우어( follower)가 늘어나다 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트위터들이 팔로잉(following)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팔로잉 한다고 해서 무조건 팔로잉을 해주다 보면 스팸메일처럼 내 트위터의 메시지들이 상당히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나를 팔로잉 해 준 사람들을 무시하다(?) 보면 팔로우어도 안늘고 트위터 하는 재미가 반감되기도 합니다. TwitChunk 는 트위터 내의 ..

구글에 눌리고 마이크소프트의 빙(Bing) 때문에 사면 초가에 놓인 야후가 홈페이지를 실험적으로 새롭게 개편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새로 바뀐 야후의 홈페이지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바뀌면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형태입니다. 특히 SNS(소셜 미디어또는 네트워크) 와의 연계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일단 야후 코리아 버전과 비교해 보십시오. 굉장히 산만하고 정신 없습니다.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고 복잡하고 산만한 이런 포털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바뀌 야후는 웹, 이미지, 비디오, 소핑 별로 검색 할 수 있는 검색창을 상단에 배치했고 좌측 사이드바에 웹어플리케이션과 소셜미디어를 배치 사용자가 쉽게 야후 및 소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좌측 사이드바는 또한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 (개인화) 할 수 있습..

연필이나 펜으로 스케치한 이미지는 컬러풀한 이미지나 사진과는 다른 뭔가 아날로그 적인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종종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이나 이미지를 연필 스케치로 그린 것과 같은 느낌으로 바꿔보기도 합니다. 포토샵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연필 스케치 형태로 바꾸는 것은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photo to sketch 는 이미지나 사진을 손쉽게 연필 스케치화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용량은 900kb 미만으로 가볍고 사용법도 매우 쉽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사진을 불러온 다음 정밀도(precision) 와 펜 굵기만 설정해 주면 됩니다. 무료버전에서는 펜과 연필 스케치 만을 지원하며 프로버전의 경우는 파스텔 , 브러쉬 스케치를 지원합니다. 연필 스케치로 만들 사진이나 ..

날이 갈수록 인터넷 정보의 양의 무섭게 증가하고 있고 실시간으로 정보가 전송되는 시대에 진입하면서 종이 신문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이 신문의 형태는 오랜기간 우리의 곁을 지켰고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에 브라우저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Todaysfrontpage 는 전 세계에서 발행 중인 신문의 1면을 한 곳에서 다 훓어 볼 수 있는 웹사이트입니다. 신문 1면은 지역 또는 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뉴스나 정보를 배치시키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세계 각국의 뉴스 1면만 보아도 그 나라 지역 또는 세계의 흐름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고 접근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전 세계에서 발행되늰 신문의 1면을 모두 찾아서 읽는 것은 사실 상 불가능합니다...

북한 핵개발에 관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미사일 발사 실험이 있을 때마다 나라 전체가 들썩들썩한 요즘입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핵의 대폭적인 감축에 합의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핵무기가 쌓여있습니다. nukemeter 는 특정 도시와 국가명을 입력하며 그 도시를 사정거리 안에 둘 수 있는 핵 탄두(warhead) 의 숫자를 핵 보유국, 운송수단 별로 보여주는 재미나면서도 무시무시한 웹사이트입니다. 서울의 경우 6000발이 넘는 핵탄두의 사정권 안에 들어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2개의 핵탄두를 보유했군요...그리고 인도도 한국을 사정권에 두는 75발이나 되는 핵탄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핵으로 무장을 해야할까요? 핵탄두 종류에 따른 피해규모를 알고 싶다면 http://drchoi.or.kr/984 를 참조하세요. 50 메가..

심심할 때 끄적끄적 낙서하기를 좋아해 온라인 상에서 브라우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웹서비스를 몇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웹에서 그림 그리기 마우스로 그림그리고 블로그에 바로 올리기 Odosketch 웹사이트도 온라인 상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웹사이트입니다. 기존의 그림 그리기 웹사이트에 비해 스케치북의 질감이나 그림그리기 도구들이 훨씬 실제 수채화 붓이나 크레용을 사용해 그리는 느낌과 유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플래시로 제작된 웹서비스이며 회원가입 없이 그림을 바로 그릴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그림을 저장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장 된 그림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함께 보여줌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슥슥 붓질 몇번이며 이런 그림이 탄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