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표지에는 옆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사과 모양 안에 삼성을 쓰다만 듯한 이미지가 눈에 들어온다. 얼핏 보면 "삼성을 먹어 버린 애플", 뭐 이런 것 같기도 하고... 안그래도 삼성 측에서 그렇게 아이폰을 견제한다고 들었다. 그래 안 먹히려면 열심히 해야지. 로비도 열심히 하고 소문도 열심히 내고 기자들에게 돈도 좀 뿌리고 열심히 베끼기도 하고... 삼성 애니콜에서 벗어난 것이 난 그저 행복할 뿐이다. 이 책은 이제 삼분지 일 좀..

이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온 국민이 모두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삼성에 취업하기를 꿈꾸는 젊은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성에 들어가고 싶다면 기왕이면 삼성이라는 기업 문화도 알면 얼마나 좋은가. 변변한 책이 없던 차에 좋은 기회가 왔다. 허나 열혈청춘임에도 이 책을 다 읽고 여전히 삼성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글쎄 난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 나라는 진짜로 삼류로구나...

지난 시절 '3S' 를 통한 우민화 정책, 그러니까 Screen, Sex, Sports 를 가지고 어리석은 국민들을 만들기,라는 거다. 이 '3S' 를 통한 우민화 정책은 아직도 유효하다. 단, '3S' 의 'S' 가 약간 달라졌다. 내 생각에 지금의 대한민국 우민화 '3S' 정책의 'S' 는 Samsung, Star, Sports 정도. 최근 며칠 동안에는 '4S' 로 Samsung, Star, Sports, 그 스포츠에 올인하는 SBS. 이 '4..

1. 요즘 블로그 쓰기 참 힘들다. 회사에서 신경 쓸 일이 많아져서인지 집에서는 웬만하면 정신노동을 기피한다. 기연즐 하나 이어가기도 엄두가 안난다. 2. 최근 나의 라이프 스타일. 월, 화에 를 열심히 본다. 본방 놓치면 최근 들여 놓은 쿡TV 로 PPV 까지 챙겨 본다. 이렇게 본방 챙겨 보는 것은 이후 첨. 3. 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한 드라마의 법칙. "여배우를 아름답게 드라마를 빛나게 만드는 힘은 그..

요즘 심심하면 앱스토어 어플 SoundHound 를 가지고 논다. 카페나 술집 등에서 음악이 흘러 나올 때 아이폰을 들이대기만 하면 갖가지 소음 때문에 구별이 어려울 법도 한데 몇 초 만에 그 음악이 무엇인지 맞춰 내는 것이 참 신통하다. 또는 내가 육성으로 영화 주제가를 아주 불안전한 음정으로 흥얼거렸을 때에는 몇가지 후보들을 제시했고 정답은 그 중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것도 가장 유력하다고... 거참... 어지간히 알려진 대중 음악의 경..

"인터넷 브라우징하고, 이메일 체크하고, 사진 보고, 동영상 보고, 음악 듣고, 게임 하고, 책 읽고..." 내가 이것들 말고 집, 직장 또는 출퇴근 하면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아니 하고 있는 일이 뭘까 곰곰히 생각했다. 일하기, 숨쉬기, 기연즐(블로그) 쓰기, 아니면 잠자기 정도 되나... Browsing, eMail, Photos, Video, Music, Game, eBooks 을 하는데 Far Better 한 Mobile Device 라고..

통계청 DB에서 제공하는 연령별 추계인구 자료를 가지고 다음과 같은 그림을 하나 그려 보았다. 연도별 30대 (30~39세) 인구와 60대 (60~69세) 인구만 추려내서 그린 30대와 60대 인구수 변화 추이 그래프다. 적색이 30대고, 청색이 60대다. 30대 인구수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걸쳐 850만명대를 유지하며 정점을 이루다가 2000년대 후반 들어서면서 감소하기 시작하여 2020년대 600만대에서 주춤하더니 2040년에..

가 국내 관객 1천만을 넘어 흥행 기록을 넘어설 기세이고, 세계적으로 보면 부동의 1위였던 흥행 기록까지 넘어설 기세란다. 그럼에도 난 여전히 극장 가서 이 영화를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아직까지 들지 않고 있다. 3D는 더더욱 볼 생각이 없다. 허나 3D가 대세란다. 헐리우드에서는 3D 블럭버스터 신작 소식이 몰려온다. 국내에서도 3D 열풍이 분다. 영화는 분명히 자본과 테크놀러지가 이끌기는 하지만, 글쎄... 난 아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