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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

백년 학생 리노의 인생수업 이야기. "삶은 여행이고 실천이 곧 존재다."
블로그"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에 대한 검색결과15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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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구입할 책들이 쌓여간다

    1.제목부터가 신선한 『북유럽 공부법』(북유럽 스타일이 아니라, 북유럽 공부법이라니!), 1만 시간의 법칙을 발견한 심리학자 안데르스 에릭슨의 『1만 시간의 재발견』(에릭슨은 말콤 글래드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자신의 실험 결과를 오해하도록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쓸모없는 짓의 행복』(책 소개를 보니,자신에게 어울리는 삶의 방식을 찾도록 독자를 자극하고 고무시키는 책이라는 기대감이 모락모락), 『강유석의 착한 중고차』(중고차를 구입할까 하던 차에 만난 반가운 신간),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나는 『고민하는 힘』을 읽은 이후로 강상중 교수에세이의 팬이 되었다), 『고통에 반대하며』(아우슈비츠 생존작가 프리모 레비의 성찰과 통찰이 깃든 에세이집),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제목에서부터 끌림이 강..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14 10:2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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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행복의 기술 하나 추가요!

    "나, 여기 정말 좋아. 행복해." 막걸리잔을 부딪치며 친구에게 건넨 말이다. 나는 정말 행복했다. 여기에 들어오자마자 내가 사랑하는 노래들이 연이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2016년 4월의 어느 날 밤,김광석의 , 이문세의 , 이승환의 , 김광석의 를연달아 들으며 내 마음은 행복감으로, 실내는 옛 노래들로 가득 찼다. 홍대입구역 8번 출구 근처의 라는 주점 얘기다. 김광석, 이문세, 변진섭의 노래는 나를 추억과 행복의 세상으로 초대한다.2박 3일 워크숍을 진행할 때의 일이다. 청중들과 친해질 무렵, 몇몇 분들이 짖궂은 요청을 해 왔다.마이크 에코가 노래방처럼 조절되면서 노래 신청을 하신것."문제가 있어요. 제가 신곡을 몰라요.제가 부를 수 있는 신곡은 이덕진의 예요. 아마 1992~3년도에 나온 곡인 것 같네요." 청중들이 웃었다. 재치있게 내 말을 받은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13 11:43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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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부자가 좋은 10가지 이유

    1)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 2)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3)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살 수 있다. 4)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다. 5) 인적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6) 당당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7) 멘토로서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할 수 있다. 8) 사회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지도층이 된다. 9)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10) 가족에게 안정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 (문승렬,『한국부자 세븐파워의 비밀』, p.49~56)조선대 경영학 박사요, 삼성경제연구소 사이버포럼 '부자특성연구회'의 대표이기도 한 문승렬이 정리한'부자가 좋은 10가지 이유'다. 마지막 답변이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물론 부자가 되어야만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는 건 아니다. 따스한 대화와 관심 등 여러 조건들이 있다. 그러나 요즘 같은 상황에서 부자가 자신의 가족을 행..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10 11: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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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슬프고 고통스러운 역설

    친구야, 잘 있었냐? 니가 여기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갈 데가 없으니 여기로 온다. 만날 수가 없어서 슬픈 건지 그나마 갈 데라도 있으니 다행인 건지 나도 모르겠다. 분명 슬픔이지. 생각하면 고통이고.이런 감정과는 별개로일상은 흘러가고 세상은 돌아가니, 사람의 삶과 죽음이 무엇인가 싶다. 이 곳에 선 내 마음도 잘 모르면서, 무슨 삶과 죽음 타령인가 싶기도 하고. 이 자리에 서서 네 사진을 쳐다보고 있으니, 심경이 복잡하다. 서글픔이 느껴져 '내가 여길 왜왔나' 싶은데도, 나도 모르게 찾아오게 되는 것 같다.너에게 수없이 던졌던 원망을, 오늘 또내뱉는다. "니가 왜 여기에 있냐? 니가 왜 여기에 있냐? 니가 왜 여기에 있냔 말이다!" 후회도 밀려든다. '네가 아플 때, 억지로 너를 데리고서라도... 하룻동안만이라도... 우리 우정에 대해 얘기..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10 07: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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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그리스 남자들이 주는 교훈

    1."나는 그의 겉옷 안을 들여다보고는 불이 붙어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네. 그리고 미소년에 관해 말하며 '새끼 사슴이 사자에게 다가갈 때는 사자의 밥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 퀴디아스야말로 연애의 대가라는 걸 알았네. 정말이지 나는 그런 야수에게 사로잡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 『카르미데스』의 한 대목이다. 미남이자 멋진 몸매의 소유자인 카르미데스의옷자락 사이로 보이는 몸매를 보고 감탄하는 소크라테스의 모습이다. 감탄보다는 탐닉에 가까운 모습인데,흥미로운 장면이다.이 장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세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하나, 소크라테스는 뜨거운 남자였다. 두울, 카르미데스는 대단한 몸매를 소유한 미남이었다. 세엣, 그리스는 육체적 아름다움을 찬미한 민족이다. 카르미데스..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08 10: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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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하나의 별빛이 되기 위해

    정신이 맑아야 할 오전 시간인데도 멍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여러 버전의 '삶은 여행'을 들었다. 고마운 인터넷 세상이다. 몇 개월 사이에도 이상은 씨는 어디에선가 노래를 불렀고,유투브에는새로운 영상이 올려져 있다.내게는 여신 같아 보이는 영상을 여러 번 보고 들었다. 아름다운 노래다. 영혼을 적시고,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 (첫번째는 영상미가 아름답고, 두번째 영상은 가사 자막이 있고, 세번째 영상은 '저기 갈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수많은 저 '별빛'의 하나가 되기 위해 걸어가는 사람들, 바라 봐!" (원 가사는 불빛임)다른 구절도 마찬가지지만, 나는 마지막 이노랫말에서도 위로를 얻는다.어디를 향해 가는지알기 힘든 인생길이지만(이리 말하면 '내세관을 몰라 그런 거야'라고 측은하게 바라보는 종교인들의 시선을 만난지만, 나는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07 11: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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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새로운 인생의 첫날처럼

    하루가 훌쩍 지나가버렸다. 내게 머물지도 않고'이제 간다'는기별도 없이 어제는 나를 떠나갔다. 순간을 음미하거나지긋이 석양을 바라보지 못했다.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지도못했다. 하루를 못나게 살았다. 왜 그리 살았냐는 자책 없이이만하면 괜찮다는 자족 없이건강하고 명랑한 영혼으로 다시 일어나 걸어야지.아직은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아기처럼.마치 오늘이 새로운 인생의 첫날이듯이. 밤이 지나 오늘이 되었다. 어제와 다른 모습으로하루가 살며시 내게로 왔다. 나도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지.멍하고 차분한 마음 한구석에서 신선한 공기 같은 감정이 샘솟는다.고마움이다. 다시, 찾아와 준 하루에 대한 고마움.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07 11:0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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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아름다운 영혼이 있다면

    1.만약 누군가의 영혼이 아름답다면... 그것은 어떻게 드러날까?겉으로 드러나기는 할까? (아름답다는 말이 모호하다. 구체적인 언어로 전환해야 답변이 가능하리라. 균형 잡힌 영혼은 어떻게 드러날까, 강인한 영혼은 어떻게 드러날까, 지혜로운 영혼은 어떻게 드러날까.)2.고대의 어떤 민족은 영혼을 육체로 판단했다. "그리스 사람들은 인간의 영혼이 육체로 구현된다고 믿었다. 육체의 아름다움은 덕성을 의미했다. 아프로디테가 왜 그처럼 만인의 동경과 찬탄의 대상이 되었던가. 그리스인에게는 자명하다. 그녀는 어느 한 부분도 덜어낼 것도 보탤 것도 없는 완미한 육체이기 때문이다."(이광주) 그리스인들은 틀렸다. 육체가 아름다운 이들 모두가 아름다운 영혼을 가지진 않기에. 그리스인들의 생각은 어떤 때에는 옳고, 어떤 때에는 그르다는 점에..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06 09: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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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오늘 내가 잠 못 든 이유

    자유의 시절이었다. 그때나는 갓 전역했다. 거리에는모세의 과 윤도현의 신곡 가 흘러나왔다. 친구들이 나를 반겼다. 초등학교 친구들,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며 젊음의 날들을 향유했다.전역과 취업 사이의 그 시절이 종종 그립다.나를 구속하는 일이 없어 자유로웠고, 시간에 쫓기는 일이 없어 여유로웠다. 친구들이 적은 편이 아니라 늦게 귀가하기 일쑤였다. 새벽에 들어가도 아침 일찍 일어났다.며칠을 그리 보내도 피곤함을 몰랐던 날들이었다. 한 마디로 젊었다는 말이다. 2005년 늦봄과 초여름의 일들이다. 불과 10년 전인데... 지금의 나보다 어린 모습에... 세월을 느낀다. 두 장은 2005년 5월과 7월에 찍은 사진이다. 전역한 직후라 머릿칼이 짧다. 여전히 작은 눈을 제외하면, 머리숱과 피부 그리고 눈가 주름이 달라졌다. 연배가 높은 분들은 "..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06 02:4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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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학은 무엇을 배신했을까

    [도서소개]마이클 로스지음, 『대학의 배신』, 지식프라임, 2016"산업의 톱니바퀴가 되겠다는 대학에게 기업의 갑질은 오만하다. 공공연하게 들려오는 "요즘 대졸 신입사원을 뽑아 놓으면 할 줄 아는 게 없다. 보고서 작성도 모른다"는 말이 대표적이다. 이 무슨 해괴망측한 말인가. 대학은 지금껏 '보고서 작성법'을 가르친 적이 없다. 하지만 대학이 우스워지니 기업은 '왜 이런 것을 준비하지 않느냐'며 요구 수위를 자꾸 높여 가고 있다." - 오찬호1. 제목에 대한 설명원제는 『Beyond the University』다. 유니버시티(university)는 연구 중심의 종합 대학을 뜻한다. 직역하자면 ’대학을 넘어서‘가 되겠다. 여기서 유니버시티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college)의 상대적 개념이다. 함의를 포함하여 의역하면 ‘연구 중심과 전문성에 치우친 종합 대학을 넘어서’ 정도..
    행복한 거북이의 인생여행|2016-07-03 11: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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