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제품을 바꾼다 마티즈 조수석 뒤의 쇼핑백 걸이, ‘아이오페’의 거울 달린 자외선 차단제, 통화·종료 버튼을 추가한 ‘햅틱’ 휴대전화….모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들이다. 작은 변화지만 실용성이 강조됐다. 소비자가 생산자 역할을 함께 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전자·자동차·뷰티·생활용품·식품 등 업종을 가리지 않는다. 업체들은 주력 소비층이 원하는 요소와 기능을 갖춰야 시장에서 살아남는다는 판단에서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터치 스크린 방식의 휴대전화 ‘햅틱’ 출시 시기를 한달가량 늦췄다. 대학생 소비자 모임 ‘애니콜 드리머즈’가 .......

미국인 6% “달 착륙은 사기극” 오는 20일로 인간이 달에 첫 발자국을 찍은 지 40년이 된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미국 정부가 조작한 사기극에 사람들이 속고 있다며 여전히 ‘달 착륙 음모론’을 주장한다.13일 뉴욕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중 6% 정도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것을 ‘사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주 경쟁에서 소련을 이기고 싶은 마음에 영화 세트에 달 착륙 무대를 만들어 사기극을 벌였다고 보는 것.이들은 1969년 달 착륙이 불가능 했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다양한 이론을 제시한다. 특히 달 위에서 찍은 사진은 불신론자들.......

직장인 10명중 7명, 퇴직 걱정하며 산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항상 퇴직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세 이상 남녀 직장인 1천1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8.7%가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퇴직당할까 봐 불안하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퇴직에 대한 불안감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15%에 불과했다.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보다는 일용직(85.7%)과 계약직(83.3%)에서 불안감이 더 컸지만, 정규직 중에서도 절반이 넘는 58.5%가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지금 직장에서 퇴직하게 되면 얼마나 현재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느냐는 질.......

싱글들 “여름휴가는 짝짓기 찬스” 불황탓 해외여행 포기“결혼이 나를 위한 투자” #사례1IT업체에서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이지연(30·여)씨. 다음달 3·4일은 충남 안면도, 5·6일은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 7·8일은 제주도에서 특별한 MT를 체험한다. 자신을 포함한 회사의 싱글 여성을 소집해 이씨의 초등학교 동창이 다니는 회사의 남자 직원들, 남동생 대학원 동기 등과 함께 ‘1박2일’ 코스로 ‘맞선’ 컨셉트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씨는 “월급은 동결되고 환율은 치솟아 물 건너는 여행은 아예 접었다. 이번 기회에 애인을 만들 기회도 갖고 저렴하게 휴가를 즐길 예정”이라고 말했다.#사례2금융업계.......

DDoS공격 좀비PC 정보유출 파일목록 416개 서버로 전송… 경찰, 파일자체 유출여부 수사 강진규 기자 kjk@dt.co.kr 지난 7일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이용된 좀비PC의 일부 정보가 유출됐다는 증거가 발견돼 대규모 정보유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등은 14일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좀비PC의 파일목록 정보를 59개국 416개 서버로 유출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 서버에 대한 차단조치를 했다고 밝혔다.14일 최인석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실장은 "59개국 416개 서버는 지금까지 발견된 서버들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좀비PC.......

오픈소스 클라우드서비스로 창업 지원한다면... 조광제 오픈플럼 대표 jeandani66@gmail.com 최근 정부에서는 창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여러 관공서에 발품을 팔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창업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는 기업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정책이 시행되고 창업보육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매체 에서도 하루도 빠지지 않게 창업에 관련된 기사나 광고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의 인생이라는 긴 항해에서 자의든 타의든 언젠가는 망망대해에 자신 만의 돗단배를 띄우는 창업의 길을 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

구글 크롬OS- 브라우저가 OS를 대체할까? 박민우디아이지커뮤니케이션 이사 minupark@dig24.com 7월 둘째주 구글의 크롬 OS 출시 선언으로 전세계 IT 업계가 떠들석 하다. 이미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로 단숨에 업계의 다크호스가 되었었다. 국내에서도 많은 중소 PMP, STB 업체들이 디바이스 OS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해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왜 구글 OS 이름이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크롬일까? 안드로이드는 완전한 OS의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크롬 OS는 그렇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OS 이름을 포기하고 크롬이라는 브라우저 이름으로 OS를 출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기존 IT판세 해체 시스코, VM웨어와의 협력으로 IT산업을 재구성하고 뒤바꾸겠다.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EMC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아 기존 IT업계 판세를 재구성하겠다는 야심만만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모든 사업 영역에 다리를 걸치는 이른바 수직적 통합 전략을 앞세운 IBM과 휴렛패커드(HP)를 상대로 확실한 대항마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였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개막은 기존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거대한 기회란게 EMC 설명이다. EMC 본사에서 프리세일즈 그룹을 이끌고 있는 데니스 호프만 EMC 수석 부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리치칼튼호텔에서 기자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