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초보 창업자들이 오픈마켓으로 뛰어 들어 ‘대박’을 내는 창업 신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시장 초기와 달리, 소비자 취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적절한 마케팅을 펼치는 ‘전문가’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터넷 시장은 지난 2001년부터 연평균 3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더니, 2007년에는 총 매출액이 15조8천억원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적어도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이처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더 큰 자본을 갖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창업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이다.창업 전문가들은 “오픈마켓으로 시작해 쇼핑몰 창업으로 이어지는 인터넷 창업의 ‘성공 방정식’이 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