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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리볼빙 금리' 카드사 맘대로 못올린다
오는 12월부터 신용카드사는 리볼빙 금리를 일방적으로 인상하지 못하게 된다. 또 카드사는 회원이 결제 대금의 일부만 입금했을 때 고금리 이용금액이 먼저 결제되도록 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은행연합회와 함께 이런 내용의 카드 표준약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카드사는 회원과 약정한 기간에는 리볼빙 금리를 올리지 못하게 된다. 다만, 장기 연체자(최근 1년간 1개월 이상 연체)나 상습 연체자(최근 1년간 3회 연체)에 대해서는 신용도를 평가해 인상할 수 있다. 현행 약관에는 카드사가 회원의 신용도나 조달금리 변동 등을 들어 리볼빙 금리를 마음대.......추천 -
[비공개] 시들어가는 한국 30년뒤엔 성장률 0%대
◆출산율 1.19명…한국경제가 무너진다 ①◆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 최저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6.4%로 산정했다.정부가 공단의 요청안을 받아들이면 내년 지역가입자는 가구당 월평균 약 4000원의 보험료를, 직장가입자는 한 사람당 월평균 425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하지만 이제 시작되는 사회보험료 인상은 저출산이 몰고 올 대재앙의 편린에 불과하다.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한국 경제는 금융위기 충격보다 훨씬 큰 충격에 직면하게 된다. 저성장 늪에 빠지는 것을 넘어서 나라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다.WHO 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일생 동안 낳는 자녀의 숫자)은 1.19명으로 미국(2.1명).......추천 -
[비공개] 국내 이통사들이 아이폰에 관심 안보이는 이유
최근 이동통신 업계를 중심으로 애플의 아이폰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시장 선점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일부에서는 1년이 지난 구형 아이폰을 내놓는 상황에서 이통사들이 수익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출시시기를 미뤄온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높다. 국내 통신사업자의 성향을 놓고 볼 때 아이폰이 수익성이 높고, 국내 통신 환경에 맞았다면 출시 전부터 적극적인 협상을 벌여왔을 상황이지만, 지금에 와서 도입을 저울질 하는 것도 뭔가 석연치 않은 모양새라는 것이다.실제로 아이폰은 미국과 유럽 통신시장에서 사업자들에게 톡톡한 효자노릇을 해 왔다.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조사한 각 국가별 통신사의 아.......추천 -
[비공개] 요즘 인터넷 쇼핑몰, 별별 서비스가 다 있어요
온라인몰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4월 온라인 쇼핑 1위인 G마켓이 이베이에 매각된 후 치열한 마케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인터넷 쇼핑몰의 광고가 6월 들어 경쟁적으로 등장 중이다. 인터파크가 새 기업통합이미지(CI) 발표와 함께 대대적인 광고에 나서는가 하면 옥션은 고현정을 내세워 “마트 대신 옥션”을 외쳤다. CJ오쇼핑이 운영하는 CJ몰도 사명 변경을 널리 알리고 있고, 11번가는 다음 달 23일까지로 예정됐던 ‘최저가격보상제’를 연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롯데닷컴, GS이숍, H몰 등 기존 종합몰 업체들도 수성과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추천 -
[비공개] KT, 고과를 점수로 환산 '포인트 승진제' 도입
KT가 직원들의 고과를 점수로 환산해 이를 승진 등 인사에 반영하는 포인트 승격제를 도입했다. KT는 최근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3년간 고과를 누적 점수로 평가해 이를 기준으로 승진 대상을 정하는 포인트 승급제를 도입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지금까지 KT의 인사제도는 1년 단위 고과를 중심으로 승진대상을 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왔다. KT측은 평가 기간을 3년으로 한 데 대해 1년으로 할 경우 승진을 위해 단기 성과에만 치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장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막기 위해 본사, 사업부서, 지원부서를 중심으로 적용하던 고과분포비율 우대를 폐지.......추천 -
[비공개] 불황기 '고객유혹' 공짜 마케팅 활발
"이 상품을 사시면 ○○를 공짜로 드립니다" 유통업계가 주상품 구매시 이벤트용 경품 등을 '덤'으로 제공하는 공짜 및 무료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주로 애용되는 공연 및 영화 티켓 제공은 이제 유통업체들이 주로 애용하는 공짜마케팅이 됐다. 수석무역은 다음달 31일까지 와인 '발디비에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 1년 동안 총 12회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영화 예매카드 2매를 증정한다. 훼미리마트는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OK캐쉬백을 적립 또는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미술관 관람권 등 다양한 문화상품.......추천 -
[비공개] KT, 전직원 성과연봉제 전격 합의
KT(회장 이석채)가 연공서열식 인사제도와 호봉제를 전면 폐지하고, 성과를 바탕으로 한 연봉제를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KT는 31일 노사가 오랜 협의 끝에 인재경영 전반에 걸친 인사 혁신 프로그램에 전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29일 KT노조는 '2009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가협정'을 조합원 88.5%의 찬성으로 가결, 이날 저녁 정식 조인했다.노사 양측은 대표적인 공기업적 잔재로 지적 받아 온 일반직, 연구직, 별정직, 지원직 등의 직종구분과 2~6급의 직급체계를 폐지하고, 개인 성과에 따라 보수등급(Pay Band) 체계로 전면 개편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직원들은 직급 대신 급여 수준에 따라 L(leader)-P(Professional)-S(Senior).......추천 -
[비공개] KT “창업 희망 직원에 3년 휴직 허용”
KT는 창업을 원하는 직원들이 휴직을 하고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KT는 다음 달 2일 ‘통합KT’ 체제 출범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사·보수·복지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가 협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창업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약 3년간의 휴직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 제도는 근속 20년 이상 된 직원에 한하며 창업에 실패할 경우에는 복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휴직기간과 유급기간에 대해서는 양측의 견해가 다르다. 회사는 최장 3년 6개월 내 6개월의 유급기간을, 노조는 3년간 1년의 유급기간을 주장하고 있다. KT는 10년 이상 근속.......추천 -
[비공개] 불황기 알뜰·똑똑하게 이사하는 방법
봄을 맞아 이사하는 집들이 많다. 주부 양현지(32·가명)씨는 5월 이사를 앞두고 살림살이와 짐 정리, 이사 업체 선정 등 이사 준비로 여념이 없다. 이사 한 번 하려면 보통 번거로운 게 아닌데 이사 비용 또한 만만치 않으니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때, 저렴하고 알뜰하게 이사하는 방법은 없을까. 또 전세 계약하는 것도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 골치가 지끈거린다. 양씨처럼 고민 많은 주부들을 위해 부동산 전문가들을 찾아 현명한 이사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 똑똑하게 이사하기선택 요령=비수기 평일을 선택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손 없는 날’(음력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을 이삿.......추천 -
[비공개] 벤처캐피털업계심사역 구인난
벤처캐피털(VC) 업계가 심사역 기근현상으로 애를 먹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모태펀드확대와 신성장동력펀드 등 벤처관련 펀드 조성규모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VC들마다 경력직 심사역 구인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원사기준으로 벤처캐피털 100여개사의 현재 재직 중인 전문인력(심사역)은 493명으로 1개사당 5명도 채 안된다. 특히 VC들이 심사역 채용시 선호하는 경력 4∼5년차에 30대 초·중반 인력은 업계에 고작 60명 수준에 불과해 심사역 모시기는 하늘의 별따기다.그렇다고 기업분석과 투자집행 등 리스크가 따르는 업무에 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