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2017년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광운대학교에서 21일 올해 첫 출정식을 가졌다. 청년버스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고 취,창업 등 진로 고민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청년 정책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찾아가는 청년버스 출정식에는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 김영곤 교육부 국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청년들에게 응원도시락을 나눠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위원회 박 위원장은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청년들에게 알차고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며 요즘같이 어려운 취업상황에 청년들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2017년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광운대학교에서 21일 올해 첫 출정식을 가졌다. 청년버스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고 취,창업 등 진로 고민 대한 1:1 맞춤형 상담과 청년 정책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찾아가는 청년버스 출정식에는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 김영곤 교육부 국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청년들에게 응원도시락을 나눠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위원회 박 위원장은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청년들에게 알차고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며 요즘같이 어려운 취업상황에 청년들에.......

릴리쿰은 ‘나머지’라는 뜻이다. 소위 말하는 잉여 인간 즉, 소외되고 남겨진 사람들이 아닌, 우리 삶에서 회복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스스로 남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메이커스들의 모임인 릴리쿰의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알파고가 도래하는 시대에 예술은 어떤 가치가 있고 왜 존재하는지 돌아보게 된다. ■ 콘셉트를 잡고 시각화하는 능력 연남동 주택가의 골목길을 꺾어 들어가니 릴리쿰이 보인다. 1층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건물에 자리를 잡았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 들어 있다. 코딩, 목공예, 도자기, 레이저 커팅, 실크스크린, 3D프린트 등 원하는 무엇이든 만.......

릴리쿰은 ‘나머지’라는 뜻이다. 소위 말하는 잉여 인간 즉, 소외되고 남겨진 사람들이 아닌, 우리 삶에서 회복하고 싶은 것들을 위해 ‘스스로 남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메이커스들의 모임인 릴리쿰의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 알파고가 도래하는 시대에 예술은 어떤 가치가 있고 왜 존재하는지 돌아보게 된다. ■ 콘셉트를 잡고 시각화하는 능력 연남동 주택가의 골목길을 꺾어 들어가니 릴리쿰이 보인다. 1층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건물에 자리를 잡았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 들어 있다. 코딩, 목공예, 도자기, 레이저 커팅, 실크스크린, 3D프린트 등 원하는 무엇이든 만.......

필자는 광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토박이이다. 심지어 태어난 곳이 바로 송정리였으니 누구보다 이 근방의 지리는 빠삭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가 기억하는 송정역과 송정역 시장은 정말 6시 내 고향에나 나올 법한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노인들이 푸성귀와 밭에서 캔 작물들을 팔고 뻥튀기와 생선들이 늘어서있는 그런 곳이었다. 필자는 최근 광주광역시 하면 떠오르는 곳이 1913송정역시장이 되었다는 말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시골 장터가 광주에서 가장 떠오르는 명소가 된 것일까. 송정역시장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이다. 1913년에 이곳에서 처음 매일송정역전시장이 시작되었다. 이후 송정역시.......

필자는 광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토박이이다. 심지어 태어난 곳이 바로 송정리였으니 누구보다 이 근방의 지리는 빠삭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가 기억하는 송정역과 송정역 시장은 정말 6시 내 고향에나 나올 법한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노인들이 푸성귀와 밭에서 캔 작물들을 팔고 뻥튀기와 생선들이 늘어서있는 그런 곳이었다. 필자는 최근 광주광역시 하면 떠오르는 곳이 1913송정역시장이 되었다는 말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시골 장터가 광주에서 가장 떠오르는 명소가 된 것일까. 송정역시장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이다. 1913년에 이곳에서 처음 매일송정역전시장이 시작되었다. 이후 송정역시.......

이제 3월 중순, 완연한 봄 날씨가 대학생들의 삶도 따뜻하게 해준다. 교복을 벗어던진 대학생들은 새 학기에 대학생이라는 가슴 뛰는 설렘과 함께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교과 과목은 사라졌고, 자신이 진학한 학과에 맞춘 전공을 선택한다.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강의, 또는 꿀 강의라고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강의를 선택한다. 20학점 기준으로 새내기들은 약 7개의 과목을 듣게 되는데, 고등학생 때 교과서 값이나 참고서 값의 2-3배 비싼 전공서적들이 눈앞에 들어오게 된다. 보통 2만원에서 많게는 3만 원대 후반까지다. 전공 서적은 새내기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물론 새내기뿐만 아니라, 1학년부터.......

이제 3월 중순, 완연한 봄 날씨가 대학생들의 삶도 따뜻하게 해준다. 교복을 벗어던진 대학생들은 새 학기에 대학생이라는 가슴 뛰는 설렘과 함께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교과 과목은 사라졌고, 자신이 진학한 학과에 맞춘 전공을 선택한다. 더불어 내가 좋아하는 강의, 또는 꿀 강의라고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강의를 선택한다. 20학점 기준으로 새내기들은 약 7개의 과목을 듣게 되는데, 고등학생 때 교과서 값이나 참고서 값의 2-3배 비싼 전공서적들이 눈앞에 들어오게 된다. 보통 2만원에서 많게는 3만 원대 후반까지다. 전공 서적은 새내기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물론 새내기뿐만 아니라, 1학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