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프 국방우주 분야 공동워크숍 개최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본부장 엠마뉘엘 시바, 이하 병기본부) 는 11월 27일(수)부터 28일(목)까지 이틀간 방위사업청 과천청사에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 했습니다. 각국의 무기체계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기관인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아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술개발 협력과 MOU 체결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첫째날에는 정지궤도 기반의 차세대 군 통신위성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방사청은 차세대 군 통신위성 사업.......

방위사업 전문교육은 민간의 지속적인 수요에도 방위사업교육원의 내부 직무교육으로만 운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해외 방산수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속, 방위산업을 국가 첨단미래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민간 분야와의 협력과 인재양성이 요구되었습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기존의 폐쇄적 운영 방식을 변화시켜 민간개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방위사업에 대한 민간의 이해가 부족했고 전문 인력과 시설, 예산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방위사업청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외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100여 명의 방위사업 분야별 겸임교수를 위촉하는 등 차근차근 난.......

전투기 엔진에서는 왜 불꽃이 나올까? 안녕하세요!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다가온 14기 강성윤입니다. 전투기를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투기의 형상을 그린 뒤에 엔진 부분에서 불꽃이 나오는 것처럼 빨간색으로 표현합니다. 그만큼 전투기 하면 떠오르는 것이 엔진의 불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불꽃의 정체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서포터즈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투기 엔진에서 보이는 불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많은 분들께서 전투기가 이륙하거나 기동을 할 때 엔진에서 불꽃이 나오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애프터버너(Afterburner)" 입니다. 애프터버.......

2023년 9월, 중동의 A국으로부터 군용 공기부양정 '솔개금 고속상륙정(LSF-Ⅱ)' 에 관심이 있다는 연락이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방산수출 경험은 물론, 특수선(군함)분야 해외영업 부서가 없던 HJ중공업은 커다란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긴 고민 끝에 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을 찾았고,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이라는 단 하나의 가능성을 향해 수출 지원에 나섰습니다. 해군 운용부대, 조선소 건조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대한민국 군용 공기부양정의 우수성에 대해 확인한 A국 인사는 크게 만족했고 2주 뒤 제안요청서를 발송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제안서 작성을 지원 하고 A국 설명용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 하는.......

K방산의 무한 변신,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임무를 하기까지! 안녕하십니까,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다가온 14기 유경호입니다, 첫 원고 작성 당시, 느꼈던 설렘이 가시기도 전에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원고인 만큼 짧은 영상 하나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로 카드매칭 게임인데요. 초반에 영상을 잠시 멈추셔서 카드 테두리의 색이 같은 것끼리 짝을 맞추어 보세요. 다년간 방위사업청의 콘텐츠를 접하셨다면, 제 의도를 눈치 채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의 주제가 무엇일지 추측이 되실까요? 서로 짝이 되는 카드들이 힌트입니다! 얻을 수 있는 키워드는 파생형 모델입니다.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소해함의 두뇌!"

대한민국 차세대 이지스함 '신의 방패' 정조대왕함이 드디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단 한 척 만으로 다수의 적 항공기와 전함, 미사일, 잠수함을 제압할 수 있어 '신의 방패'라 불리는 이지스함 우리나라는 세계 다섯 번째 이지스함 보유 국가로, 총 4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조대왕함은 탄도탄 및 대잠작전 능력이 향상된 Batch-Ⅱ의 첫 번째 함인데요. 계약 후 인도까지 약 6년간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공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정조대왕함의 인도! 방위사업청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조선소의 현장 인력과 승조원에게 커피.......

병행부품국산화(Two-Track 방식)는 무기체계 연구개발과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여 경제성을 향상시킵니다. 우리 기술로 탄생한 최초의 전투기 KF-21 또한 병행부품국산화 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용항공기용 부품은 안정성 검증을 위해 감항영향성검토가 요구되는데 관련 법령 상 체계 개발 중에는 수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정면으로 직시하자"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은 감항인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기술지원협의체를 구성하였고 항공기 개발 중에도 수행할 수 있는 감항영향성검토 사전기술지원 실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