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0월 21일, 경남 사천 한국우주산업(주)에서 정부, 공군, 개발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A-50 경공격기’ 최종호기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FA-50 경공격기’는 최초의 국산 Low급 전투기입니다. 기존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에 전술데이터 링크, 정밀유도폭탄(JDAM, SFW) 투하능력, 전자전 방어능력(RWR), 야간작전능력 등의 추가로 전술 임무능력을 확장한 항공기로 ‘13년 1월에 개조․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공군이 운영중인 노후 항공기 F-5E/F를 대체하여 ‘13년 8월에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된 후 금년까지 60여대의 항공기가 운영될 예정에 있습니다. 10월부로 FA-50 최종호기가 공군에.......

미 공군이 개발 중인 장거리 원격(LRSO) 순항미사일. 스텔스 형상을 갖추고 있으며, 핵 무기 탑재가 가능하다. 미국 공군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개발한다. 잭 바인슈타인(Jack Weinstein·중장) 미 공군 전략적 억지·핵무기 통합 담당 참모차장은 이와 관련해 “국방부에서 획득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저렴한 비용으로 시행할 방안이 있는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새로운 장거리 원격(LRSO) 순항미사일의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잉사와 레이시언사, 노스럽그루먼사, 록히드마틴사 등이 이 사업의 기술적 성숙화 및 위협 경감 계약 2건에 입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LRSO는 현재 미 공군이.......

◎ 육군분석평가단 지식재산담당관실 ‘국방 지식재산권 지킴이’ 역할 톡톡◎ 3년간 육군 지식재산권 278건 등록◎ 분쟁 예방 지원에 인식 제고 노력까지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이란 인간의 창조적 활동에 의해 발생한 지식·정보·기술 등 무형물 중 재산적 가치를 지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박근혜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창조경제의 원동력이기도 하죠. 이 같은 지식재산은 경제적 창출 효과가 높아지고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창출과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식재산권은 보통 보호 목적을 기준으로 특허권·실용신안권·상표권·디자인권 등 산업 분야의 창작물과.......

슬로바키아 차륜형 보병전투장갑차 ‘코사크’의 포탑 모습. 대전차 미사일은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이스라엘제 스파이크를 장착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 MSM 그룹이 항공수송이 가능한 신형 8×8 차륜형 보병전투장갑차(IFV) ‘코사크(Corsac)’ 시제품을 공개했다. 가격·운용비 저렴…무게 가벼워 공중수송 가능차륜형 장갑차는 궤도식 장갑차에 비해 가격과 운용비가 저렴하고, 무게가 가벼워 헬기 등을 활용한 공중수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동차 관련 기술을 활용해 개발에 도전할 수 있어 많은 국가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현대로템이 주도한 차륜형 장갑차 개발의 성공을 알린 바 있다. 원격조종포탑 ‘투라 30.......

지난해 8월19일 서울 사당역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 합동 지하철 독가스 및 폭발무 테러 대비 훈련이 실시됐다. 조용학 기자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이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2일 시작됩니다. 1968년 처음 열려 올해로 49번째라고 하니 그 역사는 결코 짧은 게 아닙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을지연습을 포함해 정부가 주도하는 비상대비훈련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정부, 1969년부터 비상대비계획 수립·운영 비상대비계획이란 국가가 전쟁이나 이에 준하.......

"선생님, 이게 뭐에요?" 호기심 어린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시끌시끌~ 아이들의 웃음소리, 친구들과 떠드는 귀여운 소음은 여전히 귓가에 맴돕니다. 작은 소란의 주인공은 바로 충남 보령에 위치한 미산초등학교 3~6학년의 34명의 학생들입니다. 방위사업청은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꿈을 키우는 DAPA(방위사업청)과학교실'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로 9회째를 맞는 ‘DAPA 과학교실’은 방사청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접경·소외지역 및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무기 속 과학 원리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

SBS(10. 12.) “1백발 사격하니...뜨거워 못 잡는 신형 소총”보도 관련 청 입장자료 □ SBS(10. 12.) “1백발 사격하니...뜨거워 못 잡는 신형 소총”보도 기사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① 개머리판 길이 조절과 가늠자 탈부탁 기능이 추가된 KC21 신형 소총은 지난 7월 전방부대에 우선 1만여 정이 지급돼. 연말까지 4만여 정을 더 보급할 계획이었는데, 지난달 초 돌연 중지돼. ② 육군이 자체 시험한 결과, 야전에서 1백 발을 연속 사격했더니, 손으로 잡아야 하는 총열 덮개 온도가 60도까지 올라가. ③ 특수부대의 일부 화기처럼 플라스틱 재질 손잡이를 달면 문제가 없단 입장임. 이럴 경우 총열.......

01 기동성과 방어력을 갖추다 [세계 최초 자주포인 영국의 건캐리어 Mk.I. 출처-militaryimages.net] [박물관에 전시된 Sd.Kfz.124 베스페 자주포. 출처-wikimedia.org] 소련 지도자 스탈린은 “포병은 전쟁의 신”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현대 전장에서 포병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병은 항공전력과 함께 적의 포병 및 기갑 전력을 파괴하여 아군 보병부대나 기갑부대 등이 큰 피해 없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병 무기인 대포는 크게 차량 등에 의해 견인되는 견인포(Towed Artillery)와 차체에 포가 장착된 자주포(Self-Propelled Artillery)로 나뉜다. 견인포는 차량에 의해 운반되지만, 포의 방열과 철수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