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종교 사무조례’ 개정안 2월 1일 시행 불법 종교활동 관리감독 강화, 불법 종교 장소 제공시 벌금 최대 20만 위안중국 당국이 새로운 종교관리 규정인 ‘종교 사무조례’ 개정안을 2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주중한국대사관과 주상하이총영사관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새로 시행되는 ‘종교 사무조례’ 내용을 전달했다.한국 언론들은 중국 정부가 개정된 규정에 따라 불법 종교단체와 활동을 단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중국 하남성 시화현정부가 삼자 애국교회 소속이 아닌 기독교 가정교회에 대해 전면 폐쇄를 통보하고 예배를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개신교도 펑모씨는 "지난 1일부터 시화현 19개 마을의.......

김수복 변호사 법률칼럼아마씨 “풍파”로 보는 요식업 리스크 대응방안(1) 중국에 진출한 요식업 브랜드라면 아마 중국에서 프로 짝퉁 감별사들의 “활약상”을 익히 들었을 것이다. 이들은 특히 요식업 브랜드를 “총애”하는데 그 중 아마씨의 “사용”문제를 빌미로 진행한 대량적인 행정신고, 민사소송 등은 중국 국내에서도 많은 “풍파”를 일으켰다. 아마씨란?아마씨는 영어로 플랙시드(Flax seed)라 부르며, 중국에서는 말린 아마씨를 아마자(亞麻子)라고 한다.서방국가에서 아마씨는 요식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품원료 중의 하나로 쿠키, 비스킷, 케이크, 시리얼 등에 향신료로 사용된다.중국에서 아마씨는 주로 아마씨 오일로 익히 알.......

재외한국학교 외국인 학생 선발, 법률개정안 발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중국을 비롯한 재외한국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의 교육기관에 한국어 보급 등 국제교육협력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목적 규정에 추가하고, 재외한국학교의 외국인 학생 선발을 정원의 100분의 30 이하의 범위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재외국민의 정체성 강화 및 국제교육협력 지원을 위하여 한국교육원의 기능에 역사-문화 등의 교육.......

교육칼럼2017년 얼리 합격률 분석을 통한 11학년들의 대학 지원 전략 수립 미국 대학들은 지난해 12월 중순 2018학년도 얼리 합격자를 발표했다. 다음달에 레귤러 합격자를 발표한다. 얼리 합격자 결과를 지난해 입시결과와 비교해 보면 많은 변화를 알 수 있다. 2018학년도 조기 전형 합격자 분석을 통해 현재 11학년들의 2019학년도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얼리 지원자 수많은 대학들이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한 얼리 전형에서 사상 최대 지원자 원서를 접수했다. 아이비리그 대학인 유펜은 학교 역사상 가장 많은 학생들이 얼리에 지원을 했다. 총 7074명이 얼리 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15%가 증가한 수치다. 시카고의.......

함께 보는 본국 보도뉴스북한 예술단, 만경봉 타고 묵호항 입항 본국 언론들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이 2월 6일 오후 북한 선박 만경봉92호를 타고 강원 동해시 묵호항으로 입경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전송을 받으며 평양을 출발한 북한 예술단은 이날 오전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뒤 한국 해경의 호위를 받아 묵호항으로 향했다고 전했다.만경봉호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동해 NLL을 통과한 뒤 한국 해경과 접촉, 오전 10시쯤부터 호송선의 근접 인도를 받으며 남쪽으로 향했다. 만경봉호는.......

시진핑 주석 전인대 지역구, 상해에서 내몽고 변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년 만에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로 나설 지역을 상하이에서 변방의 네이멍구자치구로 변경했다. 지난 31일 중국 신화통신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열린 네이멍구자치구 인민대표대회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출된 13기 전인대 참석 대표 58명에 포함됐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5년 전인 2013년 시 주석은 상하이 대표로 12기 전인대에 참석했다. 개혁개방의 상징인 상하이 대신 중국 내 대표적인 빈곤 지역으로 분류되는 네이멍구자치구를 선택한 것이다. 시 주석은 집권 2기 들어 빈곤 퇴치를 최우선 과제로.......

중국 양회, 전인대 오는 3월 5일 개막 개헌안 심의, 7인 상무위원 직책 결정, 정협 3월 3일 시작 중국 최대의 연례 정치행사이자 시진핑 집권 2기 시작 후 첫 양회(전국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 개최일자가 공개됐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1월 31일 인민대회당에서 제13차 회의를 열고 제13기 전인대 1차 회의를 오는 3월 5일에 개막하기로 결정했다. 정협은 이보다 이틀 앞선 3월 3일에 열린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3월 전인대가 심의할 주요 의제로 △중화인민공화국헌법수정안(초안) △국가주석-총리 등 주요 국가기관 책임자 선출 및 결정 △중화인민공화국국가감찰법(초안) △정부공작(업무)보고 △.......

중국 국무원, 중핵-중국핵건 합병안 승인 국무원 1년 만에 승인, 80조원 원자력 거대기업 탄생중국 '원전공룡'의 탄생이 정말로 임박했다. 국무원이 중국핵공업그룹(CNNC)과 중국핵공업건설그룹(CNEC)의 합병안을 드디어 승인했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1월31일 "국무원의 승인을 얻어 중핵그룹과 중국핵건 인수합병을 시작하며 중국핵건이 중핵그룹에 흡수돼 더 이상 국자위의 관리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합병계획이 실제 추진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두 중국 원전 국유기업의 합병안이 공개된 것은 지난해 3월이며, 1년 만에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라섰다. 중핵그룹은 지난해 3월 17일 산하 상장사인 중핵하이테크 공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