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상해-홍콩서 한국수묵 해외순회전시회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기원, 작가 30명 출품 60점 ‘水墨, 東方水墨之夢동양의 전통 예술을 대표하는 ‘수묵’을 매개로 아시아의 소통과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국수묵 해외 순회전시회’가 세계 문화예술인들이 역동적으로 모여드는 중국 상하이와 홍콩에서 잇따라 열린다.전라남도는 상하이-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한국수묵 해외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5월 19일부터 6월 16일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홍콩한국문화원에서 각각 펼쳐진다.이번 전시는 지난해 수묵비엔날레 국제행.......

대구지역 소재 물산업 기업, 중국 물시장 ‘물꼬 텄다’ 중국 현지 합작사 설립 및 폐수오존처리 설비 매매계약 한국과 중국 정부관계가 풀리면서 대구 물산업 기업의 합자회사 설립 등 중국 진출과 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의 신화엔바텍(대표 최영철)은 5월 2일 상하이 인근 강소성 이싱시에서 펑야오그룹 산하 펑야오첸시와 합자회사 이싱펑야오신허환보 설립 개소식을 했다. 자본금은 400만위안이다. 펑야오그룹은 중국 16개 오수처리장(92만t)과 1개 정수장(40만t)을 운영하는 총자산 40억 위안 규모의 기업이다. 대구와 중국 기업 간 합자회사 설립은 2015년 12월 대구의 엔바이오컨서(대표 이동완)와 중국 장쑤필립환보공정유.......

SK케미칼 친환경 ‘PETG', 중국 화장품 용기시장 연속 1위 중국 시장에서 SK케미칼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화장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에서 상위 화장품 14개사 중 9곳이 SK케미칼 제품으로 만든 화장품 용기를 사용할 정도다. SK케미칼의 친환경 코폴리에스터 소재인 PETG는 지난해 중국 친환경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 점유율 80%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SK케미칼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한 PETG는 폴리카보네이트(PC) 등 기존 소재에서 검출되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 우려가 적은 친환경 소재다. 유리 같은 투명도와 광택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강도가 강해 주요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이 PETG로 용기를.......

중국 언론, 북미정상회담 기대-우려 공존 중국 언론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 사실상 미국의 책임이 크다는 점을 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적극적으로 주동성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최근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미국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직후 나온 중국 언론의 반응이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6일 이례적으로 침묵을 깨고 오늘날 한반도 정세 아래에서 북한을 자극하는 미국의 행위를 "정세를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위험한 시도"라고 비난했다. 특히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제재-압박의 결과인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중국 환구시보는 7일 ‘북미는 정상회담을 향해 용감히 앞.......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시진핑사상 강조 지난 4월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시진핑 주석은 물론 리커창 총리 등 최고지도부 7인 상무위원이 전원 참석해 마르크스주의를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시진핑 사상' 실현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마르크스를 기리는 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상가에 존경을 표하고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견고한 신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르크스를 "세계 무산계급과 노동자의 혁명의 스승이자 마르크스주의의 창시자, 정당의 창조자, 세계 공산주의의 시조로 근대 들어 가장 위대한 사.......

리커창 총리, 인도네시아 방문 협력 강화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리 총리는 이날 도착 후 “인도네시아는 중국의 중요한 이웃국가로 올해 양국은 지난 2013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5주년이 됐다”면서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뤄 뜻깊은 성과를 얻었으며 향후 인적 교류도 활성화해 더욱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 간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지 1.......

중국 우한 이어 충칭도 한국 단체관광 허용 중국 내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지역이 충칭까지 확대됐다. 올해 하반기 중 지역 제한이 전면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월 7일 관광 분야 주무부처인 문화여유부는 이날 충칭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허용 지역은 베이징과 산둥, 후베이성 우한과 함께 4곳으로 늘었다. 중국은 한반도 사드 이슈 이후 지난해 3월부터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가 11월 들어 베이징과 산둥성에 한해 금지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최근 들어 해제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롯데 계열의 영업장 이용이나 전세기 투입 등은.......

중국, 51조원 규모 반도체 펀드 조성 중국이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51조 규모의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한다.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중국 하이테크 산업 제재에 맞선 중국의 대응이다. 일부 언론들은 지난 4일 중국 정부가 조만간 3000억 위안(약 51조원) 규모의 새로운 펀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 주도의 반도체 육성 펀드 조성이 미중 무역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이번 반도체 펀드 조성 계획은 미중 양국이 무역갈등 해법을 찾기 위해 베이징에서 이틀간 가진 협상이 구체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종료된 가운데 나와 더 주목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 조성에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