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통신사, 상반기 하루 738억원 벌어 817억8100만 위안 이익, 5G 경쟁 가열중국 3대 이동통신업체의 올 상반기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3사 모두 순이익이 급증하며 평균 하루 4억5000만 위안(약 738억원)을 번 것으로 확인됐다. 4G 고객이 꾸준히 늘고 미래 '핵심 분야'로 꼽히는 5G 시장 선점을 위한 사전 경쟁도 가열되는 분위기다. 차이나텔레콤의 20일 실적 발표를 끝으로 중국 3대 이통사의 성적이 모두 공개됐다. 3사는 올 상반기 총 817억9100만 위안의 순이익을 벌었다고 중국언론이 21일 보도했다. 하루에 4억5000만 위안씩 번 셈으로 이는 지난해 상반기 4억2900만 위안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3대 이통사의 수익창출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