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공개] 해외직구 이용자, 어떤 물건을 많이 샀을까?
요즘 해외 직구가 각광받고 있다. 발달된 인터넷과 모바일로 전세계 상품 정보를 안방에서 볼 수 있고, 전자결제 수단의 발달로 즉석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택배 서비스도 발달되어 물건을 받아보기도 쉬워진 상태에서 더이상 해외직구가 불편할 이유가 없다. 마치 국내 홈쇼핑을 이용하는 기분으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더이상 '블랙프라이데이'란 말이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게 느껴지는 건 바로 그래서다. 해외에서 파격적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싸게 파는 기간은 이제 우리에게도 마우스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해외 직구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2014년에 소비자들은 과연 어떻게 해외 직구를 이용했을까?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사용자의 4..추천 -
[비공개] 삼성 독자 소프트웨어 포기, 원인은 무엇일까?
아이폰 초기에 삼성은 애플이 가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매우 신기하게 여긴 적이 있었다. 국내에는 아이폰을 계기로 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애플이지만 이전부터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회사의 제품을 익히 알고 있었다.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깔끔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마감을 갖춘 소재, 인간지향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다소 비싼 가격이 사과마크와 함께 주어진 애플의 특징이었다.애플은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같은 제품을 가지고 훨씬 높은 이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드웨어를 팔아서 이익을 보고, 다시 콘텐츠와 악세사리를 고가에 판매한다. 제품을 한번 사면 어느새 끌려 들어와서 애플을 칭찬하면서 열심히 지갑을 열어 소비를 해주니 이처럼 고마운 고객이 없다. 그 시점 어떤 지상파 방송에 나온 전직 삼성직..추천 -
[비공개] 퀄컴 스냅드래곤 810, 스마트폰은 얼마나 좋아질까?
해가 곧 바뀐다. 신년이 되면 단지 달력에 숫자 하나가 변할 뿐인데도 가슴이 설레인다. 새롭게 시작하는 해가 되면 그만큼 새로운 것이 우리 앞에 펼쳐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술도 마찬가지다. 해가 바뀌면 각종 미래 IT기술이 실제로 제품이 되어 선보인다. 가장 빨리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는 것도 당연하다.현재 스마트폰 기능의 핵심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유니트(APU)라는 칩에 담겨 있다. PC에 탑재된 CPU와도 같은 이 칩이 보다 쾌적한 앱 처리속도와 빠른 데이터 속도, 화려한 3D 그래픽을 제공한다. 그 가운데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스냅드래곤'이란 칩은 미국 퀄컴에서 만든 주력 칩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마트폰에 사용된다.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자체 생산하는 엑시노스 탑재 모델 외에도 스냅드래곤 탑..추천 -
[비공개] 연말연시, 이통사 네트워크는 어떻게 운용될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왔다. 직장인들은 바쁜 생활 때문에 소식이 뜸하던 친구에게 전화하고, 가까운 친지에게 안부를 묻기도 하고,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님에게도 문안을 드리기도 한다. 지나간 해를 뒤돌아보며 소통하는 이런 일은 분명 바람직하다.그런데 바로 그 때문에 연말연시에는 통화량이 폭증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도심을 비롯해 제야의 종을 울리는 타종 식 현장과 새해 맞이를 온 관광객 등이 몰리는 곳에서는 휴대전화 수요량이 평소의 몇 배가 될 수도 있다. 일 년 중 얼마 없는 통화량 폭주이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이런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 네트워크 제공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가장 일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연말연시를 맞는 사용자를 위한 주요 이통사의 연말연시 네트워..추천 -
[비공개] 연말연시에 선물하기 좋은 윈도우 기기는?
복고풍이 유행하고 있다. '무한도전'에서는 90년대 최고의 가수를 섭외해 그때의 명곡을 부르게 한다. 극장에서는 70년대를 기억하는 사람에게 '국제시장'에 오라고 손짓한다. IT에 관한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 시절에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했던 선물이 '컴퓨터'였다. 그때는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할 것만 같던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연말연시가 되었을 때 주변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비록 예전만큼 간절하지는 않아도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기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우리는 스마트폰, 태블릿, 초경량노트북 등 많는 선택지가 있는 풍요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러기에 선택에 고민한다.다양한 활용성을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운영체제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고, 안..추천 -
[비공개]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연속성을 내세운 미래형 태블릿
요즘 태블릿이 위기를 맞았다고 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어느 쇼핑몰에서나 확고한 카테고리로 자리잡았고 출시되는 경량노트북들이 저마다 태블릿의 장점을 도입하려고 하는 마당에 무슨 소리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하지만 태블릿 위기론을 말하는 주장도 나름 논리정연하다. 상업적으로 성공한 태블릿의 모델을 제시한 것은 애플 아이패드이다. 그런 아이패드의 판매가 최근에 감소추세에 있다. 또한 기존 PC와 노트북 매출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의 영역을 태블릿이 매출을 늘리며 차지한 것은 아니다. 유행에 따라 태블릿을 구입했지만 정작 생산성 작업을 할 때는 노트북을 쓰고, 콘텐츠를 소비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하는 패턴이 굳어져 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태블릿은 시장에서 어느 쪽으로도 자기 위치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추천 -
[비공개] 지갑보다 좋은 스마트폰, 우리가 쓸 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고 있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렇지만 우리는 정작 스마트폰이 가진 잠재력의 얼마만큼이나 활용하고 있을까?길을 걸어가면서 친구와 잡담을 하거나, 누군가 자랑스럽게 올려 놓은 여행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오늘 내가 먹은 음식을 예쁘게 찍어서 애인에게 보내는 것은 분명 좋은 경험이다. 하지만 정작 인터넷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 하나를 구입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신용카드를 깜빡한 죄로 커피 한잔을 사기 위해 동전을 세고 있는 상황은 전혀 스마트하지 않다. 더구나 이럴 때 정작 수많은 기능이 있다는 스마트폰이 그저 시간 보는 용도 밖에 하지 못하게 되면 짜증이 날 것이다.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지갑 역할까지 해주겠다고 나섰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 애플이..추천 -
[비공개] 품격있게 보호한다, 인케이스 아이폰6+ 할로스냅케이스
불과 5년 전 피처폰이 주류일 때는 휴대폰에 따로 케이스를 씌워서 쓴다는 건 보기 드문 일이었다. 심지어 액정보호지도 대부분 쓰지 않았다. 대부분 사용자에게 휴대폰은 그냥 들고 다니는 전화기일 뿐이었다. 집 전화에 케이스를 씌워 애지중지하며 쓰는 사람이 없듯이 휴대폰도 마찬가지였다. 조금 비싼 고급 휴대폰도 마찬가지였고 몇 만원도 안하는 저가폰은 굳이 말할 것도 없었다.하지만 애플에서 아이폰을 내놓고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맞이하면서 커다란 변화가 왔다. 아름답지만 흠이 나기 쉬운 아이폰을 소중히 쓰려는 사용자들이 케이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경쟁하는 많은 스마트폰들도 케이스 이용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면서 스마트폰 케이스는 필수 악세사리 품목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인기 스마트폰 하나에 수많은 디..추천 -
[비공개] MS의 미래전망, 가상화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마이크로소프트(MS)를 그저 '윈도우와 오피스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다. 사실 그렇게 알고 있어도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그렇게 큰 문제는 없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보여주는 행보를 이해하기 어렵다.요즘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주제는 99퍼센트, 아니 100퍼센트가 '애저'이다. 애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며 미래 플랫폼의 핵심이다. 그리고 목적하는 고객은 개인 사용자가 아닌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고객을 위해 제시하는 미래전망, 그 가운데서 가상화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가상화가 왜 중요한가?최근 모바일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어디서나 직원들이 업무를 할 수 있는 이동성과 새로운 요구 사항에 맞는 비즈니스 앱, 좀더 빠른 결정을 위해 IT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추천 -
[비공개] 기가인터넷 시대, 나도 10배 빠른 인터넷 써볼까?
요즘 우리는 속도가 매우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손에 들고 다니는 조그만 스마트폰은 3G와 4G를 넘어 이제 5G 시대를 이야기할 정도로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자랑한다. 점프 한번 뛸 동안 영화 한 편을 내려받고도 남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 집에 들어오는 유선 인터넷 속도는 '100메가 인터넷'에서 좀처럼 변할 줄 몰랐다. 예전에 어떤 광고모델이 "따라올 테면 따라와봐" 라고 외친 지가 언제일까? 이제는 반대로 선 없는 모바일 인터넷이 유선 인터넷을 속도로 앞질러서는 따라와 보라고 놀리는 느낌이다.드디어 이런 답답한 상태를 화끈하게 깨버릴 새로운 기가인터넷이 나왔다. 국내 대표적 인터넷망 사업자인 KT, SKB, LGU+는 기가 인터넷으로 상징되는 차세대 유선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나 드라마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