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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김갑용의 쓴소리 - 걱정되는 프랜차이즈 시장의 어떤 브랜드
어느날 방송에서 소고기 전문점 광고를 본다. 모델이 마동석이다. 나쁜놈 때려 잡는 마동석이 고기집 광고를 한다. 뭐지! 프랜차이즈 인가? 그런데 관련 광고가 자주 나온다. 신경이 쓰인다.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분포가 되어야 브랜드 광고를 통한 가맹점 매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기집 아이템으로는 프랜차이즈에 한계가 있는데.... 고기집이 프랜차이즈가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특히 품질을 무기로 하는 경우는 더욱더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이유는 품질 유지가 쉽지 않다. 그래서 양으로 승부하거나 가격으로 승부한다. 결과는 좋지 않다. 그런데 이 브랜드는 더욱더 이상하다. 가맹점 숫자.......추천 -
[비공개] 무등산 국립공원 내 수만리커피에서 보는 우경
화순 백아면에서 화순읍으로 가는 길에 무등산 국립공원이 있다. 초입에 들어서 산길을 넘어가면 수만리커피라는 카페가 있다. 이곳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경이다. 특히 이날은 비온 뒤라 물안개가 수시로 새로운 형상을 만들고 있다. 자연은 예술가다. 자연을 창작가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것을 조용히 보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행복이다.추천 -
[비공개] 담양을 걷다. 2023.07.12
담양 도립대학교에서 창업관련 강의 마치고 죽녹원을 걸었다. 비가 온 뒤라 대나무 숲은 몹시 습하고 모기가 많다. 하지만 숲 속을 걷는 기분은 좋다. 한참 걷다가 쉬어가는 곳에서 죽초액으로 족욕을 하면서 잠시 힐링을 한다. 시원한 커피 한잔이 너무나 그리운 순간이었다. 죽녹원을 나와 메타쉐과이어길을 찾아 간다. 차로 이동 하면 금방이지만 걷기로 했다. 비도 약간 오락 가락,,, 뚝방길을 따라 2KM 걸으면 된다. 사람이 손길이 가지 않는 이 길은 오래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이 당당히 버티고 있다. 드디어 메타쉐콰이어 길을 맞이 한다. 1.8km 짧지도 길지도 않다. 하지만 죽녹원을 한바퀴 돌고 둑방길을 걸어서 온 뒤라 그리 쉬운 길은.......추천 -
[비공개] 김갑용의 잔소리 - 지금 당장 고민해야 할 5가지
지금의 상황이 그리 만만치가 않다. 인건비 상승에 물가 상승 그리고 공과금 상승 등등으로 인해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매출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코로나가 풀렸으나 아직 완전히 해제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버티는 힘을 키우는 것이 최선의 생존 전략이다. 1. 마이너스 마이너스 전략을 구사하라 - 줄일 수 있는 것은 무조건 줄이자. 필요하지 않는 것에 돈을 쓰는 경영자는 바보다. 운영 기간이 길수록 노하우가 생기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많이 발생한다. 이것을 찾지 못하는 경영자는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2. 조직을 스마트하게 운영하라 - 불필요한 인.......추천 -
[비공개] 김갑용의 쓴소리 - 가맹점의 문제는 본부가 해결해야
가맹점의 문제를 가맹 본사가 해결 해지 못하는 것은 본사의 무능, 무책임, 무개념의 증거다. 간혹 소상공인 관련 사업을 하다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관련 사업에 응하는 경우를 본다.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소상공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이가 없다. 가맹점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책임은 1차적으로 가맹본부에 있다. 이것이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다. 그런데 그것을 자신의 브랜드와 무관한 사람을 통해서 해결하려는 생각 자체가 문제다. 마치 축구 선수가 자신의 문제를 농구 선수를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것과 같다. 이것이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시장의 현실이다. 물론 가맹점의 모든.......추천 -
[비공개] 백아 베이커리 카페 - 전남 화순 백아면에 있는
전남 화순에 백아산이 있다. 이 산은 정상에 하늘다리가 유명하다. 이곳으로 올라 가는 등산로는 있다. 그러나 가장 빠른 길은 이곳 카페를 통해서 가는 길이다. 이 카페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 백아산 눈썰매장을 찾아 오면 쉽게 찾는다. 자연속에 조용이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뷰도 좋다. 차한잔 마시는 곳이 아니라 힐링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이 카페에서 백아산 정상을 보면 아주 작게 하늘다리가 보인다. 꼭 한번 올라가고 싶다. 시원한 커피 한잔 들고...........추천 -
[비공개] 김갑용의 잔소리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이 필요하다.
지방은 사람이 줄고 있다. 지방을 떠난 사람은 도시에만 살고 있다. 이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다. 시설을 바꾸고 환경을 변화 시킨다 하더라도 사람의 생각과 사람의 시각이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다. 생각을 해 본다. 우선은 그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곳에서만 팔게 해야 한다. 성공을 하더라도 그 곳을 떠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기본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임기 동안에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자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대표 음식을 만들고 이것을 우리 지역의 음식으로 특화시켜야 한다. 전주비빔밥, 춘천.......추천 -
[비공개] 68년 경력 이발사의 특별한 은퇴식 이야기
방송을 통해 이발사의 은퇴식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이 먹먹했다. 그래서 다시 그 이야기를 찾아서 정리한다. 40여년간 서울시 망원동을 지켜온 이발사 박정은(83)씨. 68년만에 가위를 놓는 박씨의 특별한 은퇴식이 2023년 5월 13일 오후 망원동 일흥이발소에서 열렸다. 1954년 광주에서 이발을 배우고 1964년 서울로 온다. 이문동, 아현동 등에서 미용 기술을 더 배우다가 1981년 망원동 일흥이발소를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해 온 것이다. 마음이 통했는지 일흥이발소에는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이발소 옆에서 40년째 세탁소를 운영하는 이승환(67) 씨는 "80년대에 망원동에 세탁소를 열고 가까이 있는 이발소에 갔더니 처음부터 마음에 들.......추천 -
[비공개] 10. 길...힘든 길은 한산하다. 편한 길은 가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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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정답은 없다. 하지만 특색은 있다.
요즘 카페는 간판이 작다. 그러나 영업시간에 대한 정보는 확실하다. 공간의 힘이 좋다. 왜 이렇게 넓지 테이블을 더 놔둬 되는데,,,, 사람이 많이 오지 않는 곳에 답답하게 할 필요는 없다. 아마도 이것이 이 곳의 힘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신경써야 할 곳에 확실히 신경을 써야 한다. 카페는 음료가 생명이다. 그리고 차별화 요소를 만들어야 한다. 커피 맛도 고객의 선택을 중시한다. 이런 이유로 가격이 비싸도 고객은 문제없다. 노 인테리어가 최고의 인테리어 MZ세대들의 창업 컨셉이다. 이런 곳을 노MZ세대들이 더 즐긴다는 사실... 이유는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주는 힘이다. 강동구 성내도 골목에 있는 Broiling Coffee에서 얻어 가는.......추천